전음방 가을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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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3건 조회 2,021회 작성일 09-11-18 11:21본문
전음방 정모의 날~
함양의 묏골농원으로 달렸답니다.
맨먼저 접수대의 신림님을 만나 눈도장 찍었네요.
정모 셔츠, 기념타월, 고무장갑을 비롯 맛난 간식등이 담겨진 큰봉투를 건네주시더라구요.
방배정받고 짐을 풀어놓고 식당으로 가니...뷔페식의 반찬들과 비빔밥을 위 식재료들이.....
마당에 차려진 식탁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맹구님과 구리짱님이세요.
협찬물이 쌓였네요.
이번 가을 정모는 협찬물을 많이 받지 않겠다고 공지 했었지요~
봄정모시엔 넘 많아서 운영진들이 힘들었다 했어요.
조자선님이 장작을 패기 시작~
모두들 박수를 보냈어요.
어린시절 나무 안해오면 어머님이 밥을 주지 않았기에 나무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시더군요.
마당 한가운데에 불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카페지기 맹명희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모가 시작되나봅니다.
참석한 운영진 소개가 끝나고~
정모 장소를 제공하신 묏골님과 묏골머슴님 부부입니다.
묏골님은 정모준비에 목소리까지 변할 정도였어요.
장작이 따뜻하게~활활 타오르고 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마당엔 사람들이 하나둘 보태지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채홍조 시인님의 가을정모를 축하하는 자작시 낭송이 있었어요.
목소리가 어찌나 낭낭한지....
순대국을 끓이기 위해 삶은 간과 허파등의 내장을 썰기 위해 묏골머슴님이 큰도마를 가져다 주십니다.
바로 먹는 허파는 부드럽고 정말 맛았습니다.
전통주 하시는분의 막걸리와 오미자천국님의 오미자로 담근 오미자술등
삶은 허파 간등을 안주삼아 시식했습니다.
묵은김치며 생김치며 모든김치가 맛깔스럽더라구요.
풍기 인삼을 썰기 시작합니다.
인삼튀김을 위해서~
수삼튀김과 함께 보랏빛의 자색, 자황고구마로 고구마튀김을하지요.
큰방에선 허브향님의 전통주 강의가 있었습니다.
다내린 홍주입니다.
내린 소주에 허브와 국화를 가미한 술의 향기가 넘 좋았습니다.
술이 맛있다
향기롭다
첨으로 느껴봤습니다.
술에 대해선 마실줄도 모르고 기본 용어도 모르는지라 모든것이 생소했지만
전통주에 대한 매력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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