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 또 절망입니다.-농진청 폐지를 반대하며

나는 진정 어디로

가야 합니까 ?

우리 농민을 어디로 내치려 합니까?

배운것 없고 가진것 없는 농민이 어디에 의지하고

누구와 의논하고 누구에게 배워야 합니까?

이명박 후보는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돈많고 힘있는 국민만 섬김니까?

나는 정부출연기관이 뭔지 모릅니다.

그러나 농민이 그동안 쉽게 드나 들던 그런 곳은 아니지요?

우리는 그동안 식량안보란 말을 듣고 살았습니다.

식량안보란 미국에서 밀가루 부족하지 않게

몽땅 사다 쟁여놓고 여유 있게

먹는게 식량안보였습니까?

연구기반이 무너지고 생산기반이 무너지면

복구 하는데는 엄청난 시간과

자금이 들어갈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정말로 효율적정부로

낮은자세로 국민을 섬기 겠다면

청와대 비서실을 줄이고(무슨 수석은 그리 많고 부속실은 뭔지)

경호실도 줄여 보세요.

그리고 5천만 국민 다 아는.

가장 청산 되어야할 국회의 몸뚱이부터 줄여 보세요.

5천만 국민 모두가,

아니라면,

대선에서 이명박을 찍지 않은 국민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 할 겁니다.

농진청과 연구기관은 존속 되어야 합니다

비록 당장의 성과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없더라도..........

폐지 한다면 미래의 성과와 결과물이

아예 없는 거니까.......

영원히............

그리고 농촌의 미래도........

농민의 미래도.......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