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봉화를 다녀온지 3개월이 지났네요.

가끔씩 보내주신 사진보면서

그때의 작은행복에 입가에 미소가 그려진답니다.

여행을 다녀오고부터 아버지 병환도 아주 많이 좋아지셨어요.

모처럼 효도를 한것 같아 마음이 따뜻합니다.

그동안 뭘 그리 바쁘게 살았는지

안부도 못드렸네요.

죄송함을 전하면서,

가족 모두 건강하신지 여쭤봅니다.

요즘은 날씨가 꽤나 쌀쌀하게 느껴지네요.

점심먹고 잠시 공원을 산책하는데

어느새 귓볼이 빨개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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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올한해도

몸과 마음,,

그리고 사과농사가 풍년이 드는 한해가 되시길 기도할께요.

의왕시에서 성복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