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안녕하세요? >>나들이 했다가 이제야 보았어요! >> >>이렇게 축하의 흔적 주셔서 고마워요^^* >>지난해 일도많이 거들어 주시고... >>늘~ 감사드려요 >>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구요^^* >>바쁘시지만 가끔 놀러 오세요! >> >>댁내 늘 ~건강하신 나날이시길... >> >> >> >> >> >>

기화님

오늘은 제법 많이 춥지요.

두분이 아주 홈피도 멋있게 가꾸고 계시네요.

근데 부탁이 있어요. 콩타작 하셨으면 노란콩 서너되만 택배로 좀 부쳐주세요.

여기는 중국산이 너무 많아서 정말 국산콩 구하기가 힘들어요.

그냥 뻥티기 아저씨한테 틔겨서 간식으로 먹을라고 그래요 ㅎㅎ

올해 호두는 다 드셨남

에구 처마밑에 걸어놓은 곶감이랑 내가 봉화에 가면 그저 가져 올게 많은데 이렇게

마음뿐이니 침만 삼키고 있어요

아 참 그러다보니 내가 꼭 친정집에다가 부탁하는 거 같은 심정이에요

아마 두분의 따뜻한 마음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풍년대작하시기를 빕니다.

해피뉴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