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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영농일지 화살과 노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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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노 댓글 0건 조회 226회 작성일 01-07-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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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사와 관련된 의견대립에 대하여 - 그 옛날 저희 집도 할아버지와 그랬습니다. - 어느 산골짝 깊은 곳에 사는 선비 중의 선비 농민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Ari 님과 동갑이신 분인데, 그 역시 공동체일을 사심없이 하는 분이고, 어지간히 세파를 겪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말이 통하는 분입니다. 그의 농사 이야기를 듣다보니, 자기도 젊었을 때에는 농사 방법 등에 대하여 어지간히 마찰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한마디로 감이 오더군요. 아무리 도사같은 사람이라도 부자갈등, 고부갈등, 세대차이 해결하기란 참으로 쉽지 않다. 율곡 선생에게는 천박한 계모와 어리숙한 형이 있었습니다. 계모는 갖은 핑계로 율곡을 괴롭혔고, 어리숙한 형은 40 이 넘은 율곡에게 여러 사람 보는 앞에서 잔심부름을 시킬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율곡은 오직 성심으로 이분들을 모셨다고 율곡평전의 작가는 쓰고 있더군요. 세대차이, 의견차이는 이 정도가 되어야 극복되겠으나, 우리 같은 사람들이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2. 어린이 영어교육에 대하여 - 앞으로 20년 정도면 영어 모르는 사람들은 이 사회의 비주류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농공산물 시장개방, 자유무역, 자본과 노동의 무제한적인 국제교류 등으로 경쟁은 격화되고, 그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교역언어인 영어의 달인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우리 아이들의 영어 습득과정을 지켜보니, 유치원에서는 알파벳 깨우치고,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쉬운 영어를 몇년 배우더니, 제가 어렵게 배운 것에 비해서는 실력이 괜찮더군요. - 한마디로 가르칠만하더군요.그리고 신지식 농업인 선정 축하드립니다. 늘 좋은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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