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하였던 한해가 가고...또 다른 한해를 희망으로 기다리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격동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한해가 공식적으로는 2일이 남았습니다.잠깐 올해를 돌아보면 밀레니엄의 새로운 기분과 희망으로 단초로 시작하였던 코스닥의 열풍과 마지막 은행합병과 구조조정의 실마리를 풀지 하고 결국은 희망이라고는 한 줌도 없는 수많은 군상을 보면서 오늘은 좌절이라는 의미를 곱씹으며 한해를 마감하는 군요.언젠가 멀씀을 드린 기억이 새롭습니다. 여명이 가장 어둡고 춥게 느껴진다고요...이러한 모든 현상의 왜곡은 경제학이나 경영학에서 인식하는 기준이 되는 현실인식의 자尺가 경제주체마다 다르고 미래를 인식하는 기준이 다른데서 오는 가격의 불확실성과 그것을 다루는 과정의 미숙 그리고 불투명에서 기인하는 것일 것 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새해에는 희망의 단초가 오기를 기대하여 봅니다.인호 인화에게 부디 자중자애하고 시골생활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새해 좋은 꿈을 가지기를 바란다.아리랑 식구님 그리고 장모님모두 사랑이 넘치는 생활이 되시고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거하기를 기대합니다.12월 30일 서울에서 인호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