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순의 전원일기라고 제목을 정했습니다.우선 내용은 4개로 나눴구요.첫번째는 처녀실절 ... 처녀시절 농촌에서 살거라고 생각지 못했던 것, 남편을 만나서 서천으로 내려오게 된 계기.. 단지 낭만적으로만 생각했던 농촌생활이 결코 낭만적이 아니었다..두번째는 농촌에서의 삶 ... 한번도 안해본 호미질에, 농사일에 매일 지치고.. 직거래 장터에 나갔을때의 창피함.. 특히 유기농법을 고집하는 것 때문에 양심의 갈등도 하게 되고...그렇지만 땅은 솔직하게 반응해줬고... 그런데 애들 교육 문제가 나오더라...세번째의 삶 : 애들 교육문제때문에 부부싸움도 하게 되고.. 흙에서만 묻혀 살다보니까 친구들하고도 안 만나게 되고.. 스스로 작아지고 문제가 되는 듯한 느낌.. 부부싸움도 하게 되고... 그렇지만 희망은 있었다..네번재 이야기 : 지금 농장도 잘 되고 있고.. 아이들도 도시 아이들보다 많이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