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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오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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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성경 댓글 0건 조회 1,891회 작성일 10-08-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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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버니, 날쎄 성경이 ㅎㅎㅎㅎ

아주그냥 성지랑, 고운이랑, 지윤이가 열심히 오빠한테 편지를 썼구먼, ㅎㅎㅎ

이 미쿡땅에서도 오빠를 그리워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기 위해서 특별히 오빠에게 편지를 쓴다.

오빠~ 그곳 생활은 어때, 오빠가 말한 것 처럼 오랜만에 집에서 외출해서 힘들어도 새롭고 하루하루가 좋아?

아니면,,, 많이 힘들어?-_-.... 뭐,, 오빠는 어딜 가든 ㅋㅋ 항상 웃기고 재밌으니깐, 잘하고 있을꺼야.

아~

요즘은 오빠랑 성지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 너무 행복한 추억들이 많은 것 같네,

난 학원을 끝내고 뉴욕을 여행하면서 (솔직히 혼자 다니는거 엄청 힘듬) 그냥 여러가지를 많이 느기게 된것 같아.

내가 원래 도시를 좋아하는 채질이 아니라서,, 그냥,, 그랬는데,,

아 근데 Broadway를 가보니깐 진짜 다른거야..-_-.. 진짜 입이 딱 벌어지고 "우와"가 계쏙 나옴,,

그리고 이제 동부쪽으로 해서 유명한 여러 곳곳을 다닐 예정 중에만 있어..

브로드 웨이에서 ㅋㅋ 여러가지 샵들을 둘러보는데, 막 시계도 이쁘고 모자도 이쁘고, 남방셔츠도 이쁘고,, 오빠사주고 싶은데,,

항상 그렇듯이,,, 돈이,, 또 딸려서,,, 못사겠더라고,,,미안,,

마음으론 한 4개 정도 샀는데,,,-_-... 설마 집에 갈때는 뭐라도 사겠지... 너무 기대는 안하지 말고, ㅎㅎㅎ



오빠는 훈련이 끝나면 누굴 제일 보고 싶고, 뭘 제일 먹고 싶고, 뭘 제일 하고 싶어?

ㅎㅎㅎ 오빠는 생각이 복잡해지고, 괜히 쳐지는 것 같으면 괜히 밖에라도 나가서 전정도 좀 하고, 사진이라도 찍었잖아.

지금은 좀 딴생각이라도 하고 싶으려나? ...

오늘부터 고모부랑 대비랑, 좌니랑 또 다른 요한(집에 사는) 이가 시카고에 갔어,,

집이 조용하니 좋네,



오빠, 그곳에서 정말 어느 사람을 만나건간에, 어쩌면 정말 인생의 중요한 순간일지 모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빠를 위해 나도 기도할게

오빠가 써준 편지 보면서 가끔 힘내기도하고, 정신도 차린다.

오빠는 이 편지를 읽으면서 잠시나마라도 달콤한 휴식을 누리기 바래~



나중에 성지랑 오빠랑 만나면, 정말 많은거 같이 하자. 그래도 우리가 아직 젊으니 ㅎㅎ 그리고,

오빠가 사주는 탕슉과 피자와 짜짱면, 화났을때 사주던 다사랑 치킨이 그립다. 아 봄마트, 한솔마트 과자들도 그립다 ㅎㅎ

어쩌면 할머니가 더 그리워 하실지도 몰라 그치?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오빠 입맛이나 다시게 했나?-_-.......

여튼간, 오빠는 정말 세상에서 너무너무 좋은 오빠야

아 오빠의 완전 완소개그를 하루 빨리라도 듣고 싶다.

잘 지내고!!

나도 영어 공부 열심히 해볼게,, 하나님도 더 사랑하고,:-D

오빠 건강하고, 복귀하면 사진좀 보내줘바~ 구경좀 하자 ㅎㅎㅎㅎ

보고싶어!!!!! 화이팅 정쌤썜썜!!

Bernardsville In NJ 에서 오빠를 응원하는 첫째 동생 성경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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