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졸업하면 세월이 금방이라더니어느 새 중학교를 졸업했구나.졸업을 축하해.3년동안 입을 교복이라고 넉넉하게 맞춘 교복을 입고 입학식하던 때가 어끄제인데 단상에 올라가 꼭 끼인 교복으로 상을 받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글짓기, 사이버 토론대회, 과학탐구반, 만화그리기. 그림그리기, 축제때엔 사회자로 등등 여러 방면에서 두루 활동하는 네 모습을 보고 성경이는 늘 부러워했지.그러나 다리를 다쳐 입원한 일이나 총학생회장에 출마해서 쓴잔을 마신 기억등은 널 색다른 경험을 맛보게 했던거야.-초등학교 시절을 무척 그리워 했는데, 이제는 중학교 시절을 그리워하겠네.중학생이 되어 힘들다고 하소연 하면서 초등학교로 가고 싶다고 하던 네가 이제는 중학교 시절을 그리워 하는 구나.누구나 경험하지 못한 세계는 두려움과 호기심이 발동하기 마련이지.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거야.그래서 우리가 가진 능력을 인류공영를 위해 힘쓰면서 살아가는 것.지금껏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널 위해 기도한다.앞길을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