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동네를 나서는 어른을 만난다.서천으로 컴퓨터 배우러 가신댄다. 정보화 시범마을 주민답게 우리도 이제 정보화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중이다.전혀 움직일 것 같지 않은 어르신도 이메일을 배웠다고 자랑하신다. 정말 세상은 빠르게 움직인다.오늘도 회관에서 모임을 가졌다.올해 해외연수 문제로 우선 임원회의를 가졌고 오늘은 최종적으로 인원점검을 위한 모임이다.주민 25명에 앞으로 잘 합력해서 마을을 가꿔 갈 공무원 5명까지 그리고 김성규 전 일본 총영사관님까지 약 31명이 출발예정이다.기간은 3월 3일부터 7 일까지 4박5일로 정했다.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산책을 꾸준히 해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해야한다며 당부 말씀도 잊지 않았다.누구의 도움없이도 각자 여권 사진과 신분증으로 여권을 신청 하고 김성규 선생으로 부터 일본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 해외여행시 주의사항등을 몇 차례 듣기로 했다.바쁘다.2월17일은 전남 광양 송월마을을 견학하기로 했다.작년 정보화시범 최우수마을로 뽑혔다는 우수마을을 다녀오면 우리는 또다른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을거다.역동감이 넘치는 우리마을.서로 도우며 웃음꽃이 만발하는 마을이 되기를 기도한다.정말 꿈은 이루어 진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