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제목이다.지나간 시간에 대해서, 살아온 인생여정에 대해서 대답할 수 없음을 간단히 나타낸 말이다.아리랜드 홈페이지 서버이상으로 지난 며칠의 일을 깡그리 지워 버렸다.마치 과거는 없었다는듯이며칠전 아리랜드가 잘 뜨지 않더니만 1월14,15일에 쓴글은 모조리 없어졌다.대비하지 않았던 일이라 속수무책이다.이런 일을 겪고 난 뒤 인터넷에 대한 불신이 더 높다.기계를 믿고 의존하며 모든 기억을 저장하려 했던 것,어쩌면 만능처럼 보이는 일에 인간은 미리 체념하고기계의 처분에 밖에 맡길 수 없는 내가 우습다.소설에서나 읽어본 일들이 현실로 보인다.인터넷상의 바이러스로 모든 업무가 마비되어 당황하는 우리들.요즘의 일상이 한편의 공상과학영화를 보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