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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어머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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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02-12-0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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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문득 눈을 떠보니 새벽 3시 반이되었어요,잠자다가 창문이 좀 밝아졌다 싶어 시계를 보면 새벽에 잠이 깨신 어머니가 일하시던 그 때처럼 저도 잠자리에 일어나 불을 컸어요.제가 이렇게 몸이 회복이 안 될때는 우리 며느리 좋아하는 거라면서맛있는 반찬도 많이 해 주셨는데 지금 아무런 입맛이 없어도 어리광 부릴데가 없어요.왜그런지 모두가 감기에 걸려 있고 애비는 허리를 삐끗했다고엉거주춤하고 있어요.여름 한철 바쁘고 가을 추수기에는 어떻게 보냈는지 몰랐는데 지금은 긴장이 풀리는지 좀 그래요.어머니는 어떠세요?오늘같이 큰 행사가 있는 날은 어머니가 미리미리 준비해 주셔서모든 일이 수월했는데 어머니 몫을 제가 채우려니 마음만 바쁘지 몸이 따라주질 않아 무척 애를 먹어요.오늘도 하루종일 어머니 생각 났어요.일이 힘드니까 그러냐고 하시면 아무말도 못하지만 오히려 육체적인 힘듬보다는 위로받고 상의드릴 수 없어서 더 힘드네요.건강하게 잘 쉬셨다 오세요.아이들도 할머니가 보고 싶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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