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저는 서천여성농업인센터 대표 최애순입니다.우선 여성농업인센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작년 4개소에서 올해 18개소로 확충됨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이러한 관심이 여성농업인을 위한 삶의 질 향상으로 나타나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농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많은 여성농업인들처럼 저도 시부모님과 함께 농사짓고 아이들 교육, 마을 공동체일을 돌보면서 여성농업인센터의 필요성를 절실하게 생각했습니다.마침 정부에서 영농경험이 있는 여성농업인에게 위탁하는 사업에 선정되었고 정말 이 사업의 확산이 우리에게 책임있음을 느끼며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했습니다.이 사회는 생각보다 여성농업인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대상에서 소외되었고,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하며 일년을 지냈습니다.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농림부 여성정책담당관실의 모든 분들은 말할 수 없는 고생도 감내했습니다.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는 18개소로 확산되어 기뻤고 소망하기는 농촌 곳곳에 세워졌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봅니다.저는 여성농업인의 여러 고충가운데 특히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늘 고심을 했습니다. 많은 시도가 있었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소비자를 감동시키고 농촌에 직접 오게 하는 찾아오는농업만이 우리 농촌의 장래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10여년 넘게 이 일에 전념하여 그린투어부문 제1호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어 교육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주어졌고 그 때마다 우리 여성농업인이야말로 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주체임을 역설했습니다.5000여평의 농장에 마련된 서천여성농업인센터(건물 60평)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교육할 수 있고 이 곳에서 많은 여성농업인을 만나면서 자아의식 정체성확립을 위한 교육 , 농업생산기반 위에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면적 기능을 활용하여 농외소득을 올리는 농업경영의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많은 여성농업인을 만나면서 그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었고 서로 해소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지금 농촌은 여성농업인이 선도하며 주체가 되어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많은 부문이 있습니다. 특히 도농교류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이 감당하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여성농업인들의 가슴에 조그마한 불씨를 지펴 경쟁력 있는 당당히 우리 농촌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소원하며 노력합니다.도시와의 비교에서 뒤지지 않는 여성교육과 문화, 질 높은 교육여건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점차 노령화되어가는 농촌에 서로 사랑을 나누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농촌 곳곳에 아직도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젊음을 바치며 일하는 농촌의 여성농업인 지도자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리고 더 많은 곳에 여성농업인센터가 세워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서천여성농업인센터는 언제든지 여성농업인을 위해 문이 열려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서천여성농업인센터Tel. 041) 952-3356. 6321H.P : 018-863-6321홈페이지 www. ariland.netE-mail : ari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