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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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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46회 작성일 02-01-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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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외출복으로 갈아 입었다.남편도 분홍색 셔츠에 넥타이까지 단정히 매고 마치 피로연에 가는 사람들처럼 차리고 나섰다.웬 외출?일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외출이라 우선 혼자 집에 있는 성지에게(성천이는 오늘도 학원에, 성경이는 마량리 해짐이 사물놀이 행사로 외출)자세히 설명을 하고 친정에 가게 했다.엄마, 아빠의 데이트날인데 자리 좀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인 터였다.막상 길을 나서니 갈 곳이 마땅하지 않다.자주 해 보지 않은 일이라 괜히 쑥스럽고..생각하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대천에 갔다.젊은 아이들만 해변가에 가득하고 바람은 왜그리 차가운지 얼른 차 안으로 들어왔다.조용한 곳을 찾아 우리의 일년을 회고했다.여느 해보다 많은 일들이 이루어져 지금 생각해 보니 모두 미리 예정하신 분의 손길이었음을 서로 고백했다.2월초 여성농업인센터 신청부터 3월엔 정식으로 여성농업인을 위한 일을 했다.4월 동백축제와 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팜스테이 식구들의 방문 그리고 7월에는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었다. 연이어 8월에는 농림부장관 을 모시고 그린투어에 대한 설명회를 갖게 되었고 그 이후에 농림부와 행자부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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