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맡에 밤새 산타가 다녀 갔는지 확인위해떠지지 않는 눈으로 손만 올렸어요.아직도 다녀가지 않은 산타를 기다리다가 그만 잠이 들었지요.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다녀가셨는지 머리맡에는 예쁜 주주 인형이 얌전히 잠자고 있었고 엄마, 아빠글씨를 흉내 낸 편지가 곱게 접혀 있었어요.산타는 내 마음을 정말 잘 아시나봐요.내가 갖고 싶은 인형, 그리고 엄마, 아빠처럼 산타할아버지도 날 사랑한다고 하시니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아요.정말 고맙습니다.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