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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의국 댓글 0건 조회 392회 작성일 01-07-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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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의 문1994 .2.제안인 정 의 국 충남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 100번지 Tel 041)952-6321UR에 대응하는 우리의 농업 남들은 도시로 가는데 흙과 함께 새로운 소망을 만들어 보리라고 농촌의 현장에 뛰어든지도 13년이 다되어 가는 젊은(? 만 37세) 청년입니다. 어둡기만한 농촌의 현실과 앞날을 내다보며, 그래도 이 나라의 뿌리인 농촌이 살아야되겠기에, 그 동안 농업의 현장에서 항상 부딪히며 느껴 왔던, 대처해야 할 방법들을 제시하오니 농정의 설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 농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산업이기전에 우리 모두의 생명이 걸린 생명산업 입니다. 소득만을 추구해온 과거의 농업은 자연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며 결국 UR에 정복당하고 말 것입니다. '순환유기농업'으로의 전환만이 앞으로 우리농업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가. 순환유기농업을 위한 기반시설의 지원 방안 - 소량 다품목의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역단위의 영농협업체 육성 1. 인력의 양성 - 순환유기농업의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2. 농기계의 공동이용 - 자연부락단위의 농기계 공동이용 3. 공동퇴비장의 지원 - 지역단위의 중소규모의 퇴비장 4. 유축농업 - 농업 부산물 이용과 유기물 생산을 위한 축산 5. 공동 육묘장 - 지역단위의 중소규모 육묘장 6. 지역단위의 순환유기농업연구소 설립나. 농산물 유통구조의 개혁 방안 - 다품목 지역유통과 단일품목 원거리 유통의 조화 1. 직거래의 활성화 2. 군단위의 정기적인 농산물유통 차량지원 3. 직판장 개설과 중소도시의 중간유통 육성다. 농산물의 가공 방안 - 생산자가 다품목 소량 가공 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보완라. 순환유기농업을 자원화한 휴식처의 이용과 서비스업의 개발 방안 - 가족 단위로 쉴 수 있는 건전한 휴식터로 개발결 론첨 언 - 순환유기농업센터 계획서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 농업은 태고적부터 인류의 삶의 근본이였고 사람은 농가에서부터 육체적 정신적인 삶의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현대문명의 맹목적에 가까운 편리함의 추구는 농업의 집단화 단순대형화 기업화를 초래하게 되었고 계속 이대로 간다면 생태계의 한 부분으로 속해 있던 농업은 사막 가운데 있는 온실속으로 옮겨진것처럼 될 것입니다. 그곳은 약간의 편리함이 있을진 모르나, 에너지의 순환이 깨어저 막대한 에너지의 손실이있고 자연 정화능력이 상실되어 각종공해와 이름모를 질병, 분주함과 슬픔만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 우리의 농업은 바로 그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직 소득증대만을 위한 정부의 각종 농업정책은 더 빠른 지름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농가소득의 증대는 농촌의 행복한 삶의 중요한 조건이 됩니다. 그러나 이를 위하여 농민이 건강을 잃는다면 그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소비자도 자신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값싼 외국의 농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이 농산물이 각종 농약에 오염되어 자신의 건강을 해친다면 몇배의 가격을 지불 하더라도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것입니다. 자연의 생태계를 깊이 인식하고 창조주 하나님의 의지를 헤아리며 고도의 과학을 토대로 가장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코져 하는 농업이 '순환유기농업'입니다. 바로 이속에 UR을 풀어가는 열쇠가 있고 우리모두의 행복과 소망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위하여 다음의 몇가지 제안을 합니다. 당장에 큰 소득이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장차 수 백년 또는 수 천년 동안 농업이 이 나라에서 지속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사료됩니다.가. 순환유기농업을 위한 기반시설의 지원 UR이 대두되며 우수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농산물이란 말이 참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수농산물을 생산키 위한 구체적인 방법, 기본환경, 토양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순환유기농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지려면 농산물이 지역단위에서 소량 다품목 생산과, 지역 근거리 유통 위주로 되어야 합니다. 자연부락단위로 자재의 구입, 농기계이용, 퇴비생산, 육모, 농산물 유통을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지역단위의 영농협업체가 육성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이 있을 때에 순환유기농업이 이 나라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키브츠, 모샤브와 같은 협업체가 황무지의 사막에서 오늘의 이스라엘 농업을 있게 한 좋은 예 입니다. 순환유기농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시범지역을 육성하는 것도 보급의 한 방법이 되겠지요.1. 인력의 양성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순환유기농업의 철학과 이를 실제에 적용 할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소가 있어야 합니다. 무분별하게 농약치고 제초제를 쓰는 것은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자연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나아가 간접살인 이라는 양심을 갖고 올바른 먹거리를 생산코저 몸부림치며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순환 유기농업이 살아납니다. 이를 위하여 이러한 유기농법이 잘 되어지는 몇몇 지역에서 현장을 학습하며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장소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방향에서 선견지 외국견학도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웃 일본의 오오히타에 이러한 좋은 사례들이 있으니 지도자들을 현지 연수케 함으로써 동기를 유발시키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2. 농기계의 공동이용을 위한 근본적인 지원 - 영농지원센터 정부에서는 농작업의 기계화를 위하여 농기계의 반값공급을 지원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은 당장에는 농민에게 큰 혜택을 주는 것 같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때는 농업의 근본 구조를 취약하게 합니다. 왜냐면 우리나라와 같이 영농규모가 작은 농가에서 집집마다 각종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이용효율을 떨어뜨려 농기계의 생산적 인 측면보다 편리함 쪽으로 이용하게 됨으로서 결국엔 빛으로 남을 수 밖 에 없기 때문입니다.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여 농사를 지어도 농가소득 이 비슷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농촌의 현실입니다. 따라서 각종 농기계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며 농가에서 편리하고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지원이 있어야 경쟁력이 생김니다. 자연부락 단위나 지역단위에 농기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농지 원 센터를 만들고 농기계를 잘 다룰 수 있는 몇몇 농가로 하여 운영케 합니다. 농기계를 구입시에는 정부에서 70% 이상을 보조하고 싼 값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요금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게 합니다. 위와 같은 영 농 지원센터는 가족농을 육성할 수 있고, 순환유기농업의 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3. 공동 퇴비장의 지원 - 오늘날 행하여지고 있는 화학비료의 농법은 작물을 약하게 만들고 그 결과 농약을 살포될 수 밖에 없고 대량의 농약 살포는 자연의 생태계를 파괴하며 그 여파는 농산물의 농약오염은 물론 이거니와 인류의 생존에도 위협을 가져옵니다. 이것은 자연의 순환적인 흐름에 역행하여 사람들이 당장에 편한 것만을 추구한 것 때문에 초래되 는 결과입니다. 간편한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하고 잘못된 먹거리가 각종 의 성인병과 불치의 병을 일으킴으로써 막대한 의료비를 부담케하는 것 은 연속되는 악순환 속에서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화학농법 의 결과 농민은 그 큰 화학비료회사, 농약회사를 먹여 살려야 되고 가 장 일차적으로 건강에 이상을 초래함으로써 도시인 보다 더 많은 의료비 를 지출해야 하니 가뜩이나 낮은 농업소득에서 이리 빼앗기고 저리 빼앗기 고 항상 빛만 남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 아무리 농업 소득 만 높이면 뭐합니까? 더 큰 악순환만 있을 뿐입니다.이제는 더 이상 이러한 악순환을 거듭해선 안되겠습니다.순환농업이야말로 악순환과 각종의 오염에서 우리의 농업을 자유롭게 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줄 유일한 방법입니다.농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축산 분뇨와 각종 생활쓰레 기 유기물을 이용하여 과학적인 퇴비를 만들고 이를 토양에 시용하여 토양을 살리는 순환농업을 하면 자연적으로 우수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깨끗한 환경, 건강한 삶이 있으며 바로 그곳에 UR를 이기는 농업의 열쇠가 있습니다. 공동퇴비장은 지역단위로 지역의 필요량에 따라 소형으로 여러개를 만드는 것이 유통비가 절감되고 지역에 각종 오물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가를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시설 투자는 정부가 하고 토지는 지역의 농민이 출자하며 운영은 지역의 농민에게 맡기고 퇴비의 단가는 정부가 정합니다. 값싼 양질의 퇴비 생산을 위하여 필수적인 요소입니다.퇴비의 농민 공급단가는 톤당 20,000원 이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생산단가가 40,000원 이라면 정부에서 20,000원은 환경정화비로 보조해야 합니다. 비싼 퇴비로는 유기농업이 실용화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4. 유축 농업 축산의 수지적인 면보다 생태계의 순환을 위한 축산이 유축농업입니다.축산의 규모나 사육 방법들을 잘 조절하면 소득 증대는 물론 양질 퇴비생산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부산물을 70% 이상 자급 사료로 이용할 수 있는 규모가 적정 수준일 것입니다. 특히 발효사료 이용한 양계는 환경의 오염을 줄이면서 양질의 축산물과 양질의 퇴비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5. 공동 육묘장 공동 육묘장은 500평 이하에 작은 것을 지역단위로 여러개 만드는 것이유리합니다. 지역에서 필요한 묘종을 사전에 주문받고 주문량에 따라 생산 보급합니다. 자본은 정부에서 토지는 농민이 투자하고 운영은 지역농민이 해야 합니다. 정부는 생산묘종의 단가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갖게 하는 것도 좋겠지요.6. 우수농산물 생산 관련 농업연구의 지원 우수농산물의 생산, 가공, 저장, 안정성의 검사에 필요한 지역단위의 작은연구소들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그래야 그 지역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것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현재까지의 농업학문은 화학농업과 농약의 살포를 뒤받침하는 쪽으로 발전되었지요. 이 사람들 모두 순환유기 농업은 생산성이 저하되고 원시적인 농업이라고 묵살해 버리지만 이 농법이야말로 오늘에 발달한 첨단과학을 총동원하여야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것은 화학비료나 농약없이 수만년 동안 깨끗하게 보전되어온 창조의 섭리가 있기 때문입니다.지금도 영농현장의 이곳저곳에서 유기농업의 뜻을 가지고 남이 알아주던 말던 묵묵히 자기 농사에 필요한 연구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은 그동안 수없이 새행착오를 거듭해 가면 나름대로의 유기농업의 방법들을 개발하고 계십니다. 이분들이야말로 유기농업에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이분들과 관계를 가지며 순환유기농업에 이용될 수 있는 연구를 위한 농업연구소의 지원이 요구됩니다.나. 농산물 유통구조의 개혁 저희 주변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을 살펴보면 어떤 것은 서울에서 온 것, 어떤 것은 전라도에서, 어떤 것은 강원도, 어떤 농산물은 제주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며 다시 산지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지역에서 생산이 안되는 것은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그러나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농산물이 그 지역것이 아니란 것은 농업정책이 무엇인가 크게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자연적인 농업이라면 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그 지역에서 소비하고 남은 것이 타지역으로 가는 것이 순리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극히 자연적인 이 농업의 순리는 내팽겨 처진채 주산단지니, 작목반이니하여 확일화된 농업정책만 추구하다보니 단일품목 대량생산, 대량유통을 거쳐 생산자는 싼값으로 농산물을 팔아야하고, 소비자는 가까운 자기 지역에서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지역의 농산물 대신에 고가의 유통가격을 지불한 원거리의 농산물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 농업의 현주소가 아닌가요?여기에 우리농업의 과거의 잘못을 돌이키고 나아가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먹거리는 지역에서' 그야말로 신토불이를 실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유통정책이 있어야 합니다.1. 직거래 직거래는 순환유기농업의 여러 장점을 최대로 살리고 고품질화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한 방법입니다.생산자가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생산자 협동조합이나 소비자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지요.2. 농산물 출하를 위한 주 1회 또는 2회의 정기적인 차량의 지원 농협이나 단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수송차량을 동원하여 군단위로 주 1회 또는 2회 등으로 하여 대도시로 출하하는 정기적인 차편을 개설하면 농민의 생산 의욕을 고취시키고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농산물의 장거리 유통은 일정량 이상의 물량과 농민의 과중한 운송비 부담으로 인하여 주산단지 쪽으로 농업의 생산을 유도하였지만 이러한 정기적인 차량의 지원은 대량의 농산물의 공급은 물론 다양한 자연적인 농업의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할 것입니다. 물론 운송비는 현재의 1/2이하가 되어야겠고 이를 전담하는 농협의 기구도 필요할 것입니다.3. 직판장개설과 중소도시의 중간유통을 육성 대도시 또는 생산지에서 가까운 소도시에 직판장을 개설하여 우수한 각종의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함으로서 우수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여 우수 농산물의생산과 유통에 기여합니다. (품질 인증을 받은 농산물만을 취급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지요)다. 농산물의 가공 현재 농산물의 가공공장은 식품위생법, 농지 이용법등의 까다로운 법들이 적용되어서 이들을 충족시키려면 엄청난 시설이 투자된 대형화된 공장만이준공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따라서 대기업이나 돈많은 자본가만이 참여하여 가공을 하다보니 농산물의 가공으로 창출된 부가가치가 농민에게 돌아가지 못합니다. 순환유기농업 지역에서 농산물의 가공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소규모의 다품목을 가공할 수 있는 가공공장이어야 합니다.김치는 아주 좋은 한 예입니다. 생산자가 자신이 정성들여 생산한 각종채소로 김치를 담는다면, 대형의 김치공장에서 만든 어떤 김치보다 싼 가격으로 다양한 고품질의 김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이 김치는 나누어 먹을 수는 있어도 슈퍼에서 팔수는 없습니다. 식품 허가가 없기 때문이지요.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도 팔수 없는 현실에 허탈감을 느낄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오늘날까지 김치먹고 식중독에 걸렸다거나 배탈이 났다 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오늘 다 못 먹으면 찬장에 넣었다가 모레먹고 그러다 시어지면 찌개로 끓여먹는 것이 김치가아닌가요? 김치같은 식품은 생산자가 직접 가공하여 자기의 이름으로 어떤 곳에든지 자유스럽게 팔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농민이 살고 농민의 가공 살아 세계최고의 김치를 만들 수 있고, 나아가 김치로 외화를 벌어 들일 수 있는 기본 토양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라. 순환유기농업을 자원화한 휴식처의 이용과 서비스업의 개발 순환유기농업에 의하여 가꾸어진 깨끗한 자연에 약간의 휴식시설을마련하고 주변의 중소 도시에 있는 도시인들의 휴식처로 이용하면 도시와 농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농촌엔 소득증대와 도시엔 삶의 에너지 재충전이라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가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연결되어 있는 직거래 가족들을 일년에 한두번 초청하여 순환유기농업의 현장을 보여주고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산품으로 대동제를 열어 대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서로간의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이란 것을 깨닫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깨달음 이야말로 우리의 농업을 근본 뿌리부터 건강케하고 UR을 이겨내는 핵심의 열쇠입니다. 음식점과 직판장 가족기리 즐길 수 있는 오락시설(수영장, 낚시터, 잔디밭, 자연학습장, 어울어진 꽃밭, 롤러스케이트장 등) 휴식처 등의 시설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관광농업이라 하여 정부에서 육성하는 정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환유기농업이 빠져 있는 관광농업은 각종 오염과 퇴폐와 향락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결 론농업은 대자연의 순환속에서 창조의 섭리에 따라 다양하고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자연적으로 이루어져야 그 속에서 자유로와지고 평안과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과거의 소득 위주의 획일화, 단순화된 농업정책은 각종 공해와 번거로운 유통과 UR에 이 나라의 근본이 흔들이는 악순환의 역사를 답습할 뿐입니다.유기농업, 소량 다품목생산, 직거래, 지역유통, 잉여농산물의 원거리 유통, 지역농산물의 가공, 관광농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유기농업'으로의 전환만이 UR에 대비한 한국농촌의 미래에 소망을 안겨줄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농민은 이러한 것들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깨우침이 없고, 생산 유통 가공 관광농업등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르고, 기반시설에 자금을 투자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행의 까다로운 법규는 농민이 직접 참여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넓게 헤아리셔서 농정에 반영하신다면 죽어가는 이 나라의 뿌리를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첨 언저는 이러한 차원에서 농업을 키워나갈 산실로서의 농업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삶의 목표입니다. 저에게 이러한 농업의 세계 중심지에 대한 비젼을 심어 주셨던 분은 저의 아버님 이였습니다.그분은 현재 돌아가셨지만 평생에 걸쳐 이 일들을 준비해 오셨습니다.이곳에 상당한 토지를 준비하셨고 그 토지를 이러한 일들을 위해 사용하시겠다고 평소에 늘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이런 일들을 하나 하나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저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일이었습니다. 또한 UR앞에서 갈팡 질팡 하고 있는 우리농업의 현실을 바라보며 차제에 공익재단화하고 규모있게 추진코저 하오니, 우리나라 미래 농촌의 한 본보기로서, 우리모두의 생명을 살려내는 농업의 본보기로서 이러한 농업센터를 국가적인 사업으로 지정하여 주셨으면 합니다.충남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 100번지 아리랑 농장 Tel (041)952-6321 1994년 2월 19일 정 의 국 올림약 력1957년 충남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 출생1976년 서울 배명고등학교 졸업1978년 성남시 신구전문대학 원예과 2년 졸업1979년 수원시 원예시험장 2년 근무1981년 현 농장에서 현재까지 농업에 종사1986년 방송통신대학 5년 졸업1987년 열린이웃 직거래 시작 (서울, 강남 50세대)1988년 고려대학교 자연자원대학원 원예학 석사과정 입학1991년 유기농업 연구소 30평, 저온저장고 30평 준공1991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1992년 농민후계자 선정1992년 고려대학교 자연자원대학원 농학석사 학위 취득1993년 열린이웃공동체 조직, 직거래유통시작(이리 제일교회) 주 1회1994년 농촌과 도시의 만남의 장으로 동백축제 개최1996년 영농조합법인 열린터 생명공동체 설립1996년 농림부 장관상 수상1997년 중·소농 고품질 생산지원 사업 유치(사업비 2억 5천만원)2000년 www.ariland.net(아리랜드)홈페이지 개통2001년 제 6회 동백축제 개최, 서천여성농업인센터(농림부)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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