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2023   #오디   #곶감   #2024   #고구마   #사과   #간송정  

자유게시판

손님이 많이 오셨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00-11-14 06:28

본문

팜 스테이 이야기(농촌체험을 위해 35명의 식구들이 대전에서 11.11-12일 1박 2일동안 이 곳을 방문했다)하나-가을밤의 정취잔디밭위 모닥불에 둘러앉은 우리는 들떠 있었다.높은 하늘에선 둥근 달이 비쳐주고 한 두잎 낙엽이 떨어지고 있는 이 곳에서 대전에서 우리와 함께 팜스테이를 갖는 식구들.우리 농장에서 하룻밤을 유숙하면서 농사체험과 갯벌체험으로 추억을 간직할 분들.어떤 이는 '월출봉에 달뜨거든 날 불러주오'라며 열창을 했고, 아이들과 함께 '천사의 노래'를 부르며 가족합창을 했고, 나와 남편은 둘이서 마주보고 웃으며 노래를 했다.어떤 아이는 랩 아리랑을 불러 우리의 웃음을 자아냈고...... 깊어 가는 가을밤에 처음으로 농촌에서 이런 분위기를 갖는다며 10년만의 외출을 너무도 감격해 호영엄마.우리는 서로 자주 만나야 할 도시와 농촌의 가족들이다. 뿌리와 줄기인 우리들의 관계가 더욱 깊어져야 함은 물론이다.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마음속 깊이 기쁨을 안고 돌아갈 이 귀한 분들을 위해 우리는 정성껏 음식을 대접했다.둘-우리 마을의 아침풍경아직 잠에서 덜 깬 마을을 바라보니 떠오르는 태양이 먼저 빛을 발해 산을 물들이고 있다.화려하지 않은 잔잔한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그러다가 더욱 밝은 빛을 내어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대형 스크린에서 쏟아내고 있는 화면 속에 나는 빠져들고 있다. 잠시 상념에 잠겨있으려니 밤새 마을에서 민박하고 다시 모이는 식구들이 보인다.낯선 곳에서의 잠자리라 편치 않았을 터인데도 푹 잘 잤다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운다. 셋- 갯벌체험과 농사체험조석간만의 차기 커서 더욱 드넓은 갯벌. 그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보고에 모두들 감탄한다.이 곳을 다녀간 어떤 분은 꿈속에서도 조개를 캐내었다며 무한히 쏟아내는 조개잡이를 즐거워했다. 한없이 베풀며 먹거리와 생명을 제공하는 이 땅위의 모든 소산물에게도 감사한다.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으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