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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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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애순 댓글 0건 조회 1,843회 작성일 10-04-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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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경아
오늘 아침 아리랜드에는 꽃이 피어날 수 있는 모든 식물은
만개했다. 4월10일에 축제를 시작하고서 오늘까지도 아직 꽃이 피고 있으니 앞으로 한 달 정도는 형형색색의 꽃으로 둘러싸인 아리랜드가 될 것 같다.
이런 때에 네가 때어났구나.
집은 너무도 바쁜 때였고 엄마도 힘이 많이 들어서 였는 지 예정보다 한 달 정도 일찍 태어났단다.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넌 명랑하고 밝아 가족뿐 만 아니라 주변인들에게 늘 웃음꽃이 되곤 했지.
특히 이야기를 잘 해서 네가 한 번 이야기를 시작하면 모두들 네 모습을 보느라 시간을 잊을 정도였어.
그렇게 자란 너는 하나님과 늘 소통하는 아이로 자랐단다.
특히 풀무학교에 진학한 후 몰라볼 정도로 성숙하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걸 보면서 많은 감사를 드렸다.
네가 드린 기도와 정성 그리고 찬양은 하나님이 잘 아실거야.
오늘 아침에 네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사랑하시는 지를 깊이 묵상했단다.
신앙의 선조들에게 보여 주신 하나님의 선물은 아직 영적으로 많은 경험이 없는 나에게도 체휼되는 것을 느끼면서 무척 행복했을거라 짐작되었다.
넌 미국에 있고 엄마는 이 곳에서 너와 교통하는 일을 하나님을 통해 생각해 보았지.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깊은 사랑에서 나온 거라 믿어. 사랑은 시공을 초월하니 우리가 갖는 어떤 장애물도 문제가 될 수 없다고 확신한다.
느끼니? 이 곳에서 보내는 너에 대한 가족들의 사랑을!
성경이가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길거리를 걷고 차를 타고 책을 읽고 음식을 먹을 때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서로 의사 표시를 할 때 어떤 상황에서든 너와 함께 하는 돌보심의 손길을 늘 느끼길 바래.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보이지 않는 분을 어떻게 아느냐고 묻지만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없고 보지 못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잖니.
오늘 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네가 이 세상에 온 것을 무지 기뻐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해.
그리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전하며 경험한 그만큼보다 더 높고 깊고 넓게 널 사랑한다.
2010년 4월23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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