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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댁이 전해준 고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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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925회 작성일 08-08-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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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도 오고 복숭아수확도 하지 않으니 농원을 둘러보며


형님집에 가서 차도 마시고 편한맘으로 놀았습니다.


무슨택배가 농원주소로 온 모양입니다.


농원주소라지만 택배가 시댁동네로 가게 되어 있지요.


농원에 거주를 하지 않기 때문에요~


택배아저씨가 좀 헤매신 모양입니다.


기입된 농원 핸펀전화번호로 하면 도화댁이 직접 받을텐데


발송자한테만 전화를 해댔나봅니다.


결국 지기가 시댁으로 가서 택배를 받아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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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자를 보니 저 멀리 청양이네요~


얼른 포장을 뜯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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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이중으로 깔끔하게 비닐 포장을 했네요~


그냥 손으로 집어 먹어 봤는데 금방 방앗간에서 온곳처럼 미숫가루향이 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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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락앤락통에 덜고 나머지는 비닐에 담아 농막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통에 담은건 집으로 가져갈것이구요.


시간이 없을시 미숫가루로 요기를 하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해마다 시엄니께서 미숫가루를 만들어 보내셨는데 ....


돌아가신지 2년이 되어갑니다.


시엄니를 대신한 사랑이 전달되니 시엄니 생각에~


보내주신 님의 정성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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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 좋아하는 울 아들 미숫가루보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미숫가루를 물에 타서 단맛을 더 가미하기 위해 맛난 꿀을 넣었습니다.


숟가락으로 꿀을 떠서 먹을정도로 꿀을 즐겨하거든요.


뱃속에 있을때 꿀이 그리 땡기더니 태어나서도 꿀을 좋아하더라구요.





식후인데도 단숨에 마셔버립니다.


농부가 마른논에 물대듯,


그리 잘 먹어대는 아들녀석 보니 맘이 흐믓하더이다.


울 아들 입맛 무지 까다로와 늘 염려스러운 걸요!


수시로 혼자서 타먹겠다 하여 타 먹는법을 가르쳐 주었답니다.


아들주고 남은 걸 저도 마셔보았네요.


진하고 맛이 고소하며 곡물 배합이 아주 잘 된것 같습니다.


미숫가루 만들어 본적은 없지만 맛나게 먹을 줄은 알거든요.ㅎㅎ


보내주신 님~


도화가족에게 보내온 영양만점 미숫가루~


현미찹쌀,율무,밤,서리태,쥐눈이콩, 보리를 넣어서 만든거라지요


농막에 둔 미숫가루도 지기와 제가 타서 먹을겁니다.


아주 요긴하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그 사랑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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