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박사님의 땀과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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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4건 조회 1,369회 작성일 08-07-24 19:31본문
경산에서 자두박사님으로부터 자두가 보내져 왔답니다.옹골찬 자두라네요~
자두도 요로코롬 포장해서 택배배송하는가 봅니다.
와우~골판지를 조심스럽게 열어보니 상자안에 꽉찼어요.
알맹이가 꽉 차서 금새 먹고파집니다.
상자를 들어 옮기려니 묵직합니다.
꾹꾹 눌러서 담아 빈틈이 없네요.
요 자두 품종이 뭘까?
대석,후무사,...아마도 후무사가 아닐까?
요게 자두여~ 천도여~
허옇게 분난 것이 맛있다는것은 알고 있던 터입니다.
살짜기 만져서 더 부드러운걸 찾았습니다.
과일을 익은것부터 먹어야 하거든요.
한잎 베어무니 씨는 안뵈고 국물이 줄줄 흘러요.
치과 치료 받느라 양치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지만 엄청 답니다.
복숭아 단맛과 좀 다르네요.
자두 알맹이는 이리 큰데 씨는 엄청 작네요.
그만큼 먹을게 많다는거지요
몇개를 먹었는지...
딸래미 와서야 먹는 걸 멈출 수 있었지요
작은 씨를 제외하곤 버릴게 없으니 ...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도록 먹을수 있을까 살짝 고민해보지만
냉장고에 자두가득 넣으면 부자가 된것 같을텐데...
귀한 것이니 조금씩 나눔을 해야 할것 같네요.
자두박사님의 땀과 정성이
풍성하게 전해짐에
감사드립니다.
자두가 아낙과 그의 딸래미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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