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도화농원에 복숭아대학심화과정견학을 왔습니다.

복숭아농사를 짓는 경산의 젊은이들로 이뤄진 경산의 Y팀의 NO.1조국행님입니다.

찢어진 청바지는 젊음과
패기의
팀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합니다.

복사동 회장님부부도 함께 오셨습니다.

지역적으로 가깝고 자주 뵙는분이기에 가족과 같은 편한분이십니다.

조국행님과 회장님의 열띤 토론중입니다.~~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전라도에서 마시는 션한 맥주한잔!

야콘을 심었다더니 도화농원의 고구마심기에 관심이 많군요.

고구마배토기,비닐멀칭기,순치기,수확기에 대한 카다록을 보며 도화지기로부터 설명을 듣습니다.

어디로들 급히
가시나요?

"요것이 올봄에 복사동에 제가 올렸던 고접(접목)시킨 나무구요~"

Y팀 No.1왈 "금방 점심먹어서 배부르지만 준비한 성의를 생각해서 다 먹읍시다"

회장님도 사모님도 한쪽씩 나눔을 합니다.

수박을 나누고 있는
복숭아농사를 짓는 젊은
여인은 누구일까요?

그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다 먹지 않으면 가고 난 다음 이걸 다 먹어서 처리하는 제가 배탈이 날거라며 너스레를 떠는

Y팀의 NO.1의 입담에 수박한쪽과 매실엑기스 한잔씩이 돌려집니다.

잠시 짧은 시간동안의 만남이 아쉬웠지만 넷상으로만 뵙던 분들을 직접 만나 반가웠습니다.

다음 행선지인 순천으로 떠나는 그들의 행렬에 도화지기도 합류했습니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젊음과 패기, 열정의 그들이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