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수확준비를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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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481회 작성일 11-07-08 22:05본문
전국적으로 비가내리는 장마권에 돌입했다지요.
다른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기예보에서 처럼 말한것처럼 비가 많은양의 비가
오지는 않는답니다.
비오면 농작물보다 잘 자라는것이 잡초랍니다.
엊그제 골프장처럼 짧게 제초했는데도 금새 자라났네요.
1차에 심었던 얼룩이대학 찰옥수수네요.
언제 수확가능할지 의문이 듭니다.
과일도 마찬가지겠지만 농작물 수확시기는 날씨가 많이 좌우하지요.
2차로 모종 옮긴것이에요.
가을에 먹어보겠다고 1차와 간격을 두고 심었던것인데 시행착오로 모종에 비해 땅이 모자라
좀 덜 드물게 심어졌네요.
호박고구마도 심어놓고 오며가며 바라봐주기만 했더니 이렇게 자랐더라구요.
심어놓고 가물어 모종이 많이 죽었지만 다시 심지는 않았답니다.
아무리 적은양이어도 복숭아때문에 손이 돌아가지 않아서요.
자두 추희에요.
이름에서 풍기는 것처럼 가을자두에요.
즉 만생자두라서 자두중에 제일 맛난품종이지요.
새콤달콤 ~ 저장성도 아주 좋아요.
여름복숭아수확마치고 9월 가을 복숭아 기다리면서 수확하거든요.
작년보다 꽃은 많이 피었어도 수정은 덜되었더라구요.
두그루로 매년 기쁨을 주었는데 올 봄 남편 도화지기가 한 그루는 베어내고
그 자리에 복숭아를 심었으니...ㅠㅠ
수확량이 확~줄겠지요.
요렇게 많이 달린곳도 있지만 솎음을 하지 않고 전혀 손대지 않았어요.
솎음하면 클텐데
그냥 크든 작든 주신대로 감사히 먹겠다는 생각입니다.
열린대로 다 수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가져봅니다.
복숭아농사에 비하면 옥수수도 고구마도 모두 아주 작은농사입니다.
도화농원 지킴이 도순이의 모습이에요.
남원의 변사또농장에서 강쥐때부터 입양 되어온지 3년이 지났나나봐요.
멋진 도화견 용택이의 엄마입니다.
단감맞죠?
도화농원엔 감나무가 잘 살지 않습니다.
그동안 감나무를 수없이 심어왔지만 다 죽더라구요.
어쩐일로 한그루 살아 올해 처음으로 3개의 감이 열렸답니다.
감나무가 있다는것도 열매가 열렸다는것도 아주 신기해요.
설마 자라다가 떨어지지는 않겠지요.
참외랍니다.
요건 수박이구요.
남편 도화지기의 작품(?)이에요.
예전엔 이렇게 심으면 수박농사도 아주 잘되더라구요.
수박과 참외를
두그루씩 심었다는데 수박한그루 침외 두그루뿐이에요.
열매열리면 보여드릴게요.
얼마전 비가 옴에 산비들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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