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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매실장아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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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4건 조회 1,795회 작성일 11-06-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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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토실토실해야할텐데 예년보다 덜하네요.


크는시기에 가뭄이어서라지요.


전에는 망종시기에 매실을 수확했는데


올해는 개화시기도 늦고해서 하지무렵을 수확시기로 잡아 일부만 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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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농원에 두그루 홍매랍니다.


분홍의 매화꽃을 피우는~


사실 복숭아엔 신경을 써도 매실은 뒷전이라....


매실을 딸때면 매실한테는 좀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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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열린것은 그나마 씨알이 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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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것은 작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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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큰것만 대충 골라 땄어요.


매실장아찌를 만들려구요.


장아찌는 싱싱할때 큰걸로 담는게 좋다잖아요.


이렇게 솎음해주면 나머진 더 클 수 있으리라....


10키로정도 따서 반정도는 장아찌 담그시라고 울형님댁으로 보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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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주 어린매실나무에서 조금 수확한 청매지요.


올해 첨으로 열매가 매실이 열렸더라구요.


하얀매화꽃이 피거든요.




품종으로 말하면 청매중에서 천매라합니다.


신품종으로 알이 굵어 시장성이 있지만 수분수가 없으면


결실이 잘 안되는 단점을 가졌더라구요.ㅠㅠ


심은후에 안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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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도와 감자박피하는 칼을 선물받은적이 있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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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꼭지부분을 제거하는데 과도끝도 좋지만


감자박피하는 끝부분이 제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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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마다 이런부분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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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박피칼의 끝부분을 에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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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깔끔하게 제거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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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찌꺼기도 모이면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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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홍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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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올해 처음수확한 청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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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꼭지부분 제거하고 깨끗히 씻어서 말려줍니다.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든요.


맛에도 이상하여 매실음료맛 버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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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과도로 잘라내기도 하지만 좀 하다보면 손이 아립니다.


장아찌로 무쳐 내면 얌전스럽게는 보여도 맛이 덜해요.


김장김치 칼대면 맛이 덜하는것처럼요~


제 갠적인 생각인줄 알았더만 다른 언니들도 그리 말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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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작두를 대령하라!




올핸 우여곡절끝에 큰맘먹고 이런 매실작두라는걸 준비해 봤어요.


매실 씨제거~


씨분리작업을 위해 만들어진거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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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입구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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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 매실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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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눌러주면~


아작~매실 깨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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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와 매실과육이 분리되었지요.


그런대로 양호한 상태~


누르는 힘조절과 매실놓는 위치에 따라 분리정도가 다르더군요.


숙달이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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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과육의 무게만 달아보니 3키로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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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씨분리를 쉽게 하게 된 편이네요.


소금에 절였다가 방망이로 두드리기도 한다지만 제 경험상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햇볕에 좀 말려 수분제거가 되었을때 방망이로 눌렀더니 잘되더라~


좀전에 울형님이 그러시대요.


아직 해보지 않은방법~


담엔 좀더 말려서 형님이 일러준대로 해볼 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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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과육에 동량보다 조금더 설탕을 넣었구요.


바로 병에 넣지 않고 큰그릇에 담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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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자고 났더니 매실과육에 설탕이 녹았더라구요.


설탕을 몇번 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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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에 나가 일하고 퇴근해서보니 이런상태~


전혀 남은 설탕이 없어요.


병에 넣어 자주 저어 설탕을 녹여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지요.


설탕이 밑에 가라앉아 매실이 둥둥뜨면 상하게 되네요.


몇차례 저어서 완전하게 녹여줘야 하니까요.


바쁘다보면 깜빡 잊게 되어 실패하는 경우가 ....




매실 씨제거하지 않는 경우엔 일반적으로 설탕을 매실과 동량을 넣고


이렇게 씨 제거 하는경우엔 매실부피중 씨가 없어서 수분이 많으니


1:1.2정도 설탕량을 좀더 넣어주면 되는데요~


매실 효소 담글때 매실보다 설탕을 적게 넣으면 탈이 생길수도 있지만


설탕량이 더 많을때는 좋답니다.




효소로 만들어지면 설탕의 당이 이로운 성분으로 달라진다는거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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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를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담았더니 두병이 딱 맞아 떨어집니다.






씨제거에 번거롭지만 건더기는 건져서 장아찌로~


국물은 매실청으로~주로 음식만들때 사용하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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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땄을때 바로 해야 물러짐이 없어요.


음료로 먹을 매실효소는 조금더 키워서 황매로 익혀 나중에 담궈볼 생각이에요.




매실과 다른과일과 비교를 해보면`




복숭아는 털이 있고 잎이 길쭉해요.


살구는 잎이 동그란편~


매실은 복숭아와 비슷하나 잎길이가 짧지요.


매실을 따서 고온에 방치하면 금새 누렇게 물러져 살구로 오해할 수 있구요.


물론 익은 매실인 황매도 노오랗겠지만요.








매실과 비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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