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동안 하늘은 우중충.

식사시간과 잠자는시간외엔 수업시간이에요.

식사후 밖에서 찬바람을 마시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배우고자 하는 열정하나면 가능하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4일동안 포토샵 교육을 하셨던 강사님이에요.

교육생들의 실력에 맞추어 적절한 교육수준으로 잘 하시더군요.

젊음. 미모를 겸비...

학습의욕을 높이게 한다고 해야 할까??

실제가 더 이쁘고 날씬하거든요.

교육생앞에 서는 강사로서 외모관리하는것은 책임의식 문제라고...

건물전체 곳곳에 붙은 금연!

흡연자는 건물밖에서 해결해야합니다.

4일동안 하루세끼 식사를 책임지셨던 주방아주머니~

이번교육이
올해 교육 마지막이라네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서운해 하셨구요.

40여명을 통솔(?)했던 반장님이에요.

퇴직후 곧 귀농하신다네요.

현직 군인이시구요.

교육장에서의 마지막식사~

4일동안의 교육시간들...

힘들었지만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시간들로...

어쩌면 새로운것에 대한 작은도전이었을 겁니다.

아!그게 이거였구나!

여기저기서 교육중에 흘러나오는 감탄사들...

작은거지만 하나의 성취감을 맛보는 순간들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