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이미지 편집반 교육 둘째 날~

농식품 사관학교에 전 두번째 입소하는건데 이번 교육이
올해론 마지막이라지요.

책에 필기도 하고 컴으로 실습도 하고....

어제에 이어 이 책한권으로 수업이 계속 이어졌지요.

시간이 지남에 더 흥미로워지는듯 합니다.

평소 컴앞에 30분 이상 앉아 보지 않으셨다는 50대 아주머니도

몇시간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며...

집에가서 아들딸한테 보란듯이 실습하겠노라고 즐거워 하시네요.

포토샵 배우러 간다고 하니 식구들이 더 걱정하더랍니다.

교육강사샘이 젊은 여자분으로 미인인데다가 아주 잘 가르치시네요.

이틀동안 수업에 열중하느라 포토샵 강사샘 사진찍는걸 깜빡했지요.ㅎㅎ

오후 3시간은 특별히 보너스로 사진찍기교육이 있었네요.

전주대 사진학과 박승환교수님이시래요.

cj 쇼핑몰 사진일도 하신다는군요.

카메라 잡는법부터 시작하여...

모델된 수강생이 엄청 좋아하네요.

이 삼각대가 100여만원이래요.

기계치인 저로선 요럴땐 어리버리....

카메라 구조에 대한 설명을 하시네요.

이 분도 카메라를 잘 다루시더군요.

소품들이 진열되고 보조장비인 후레쉬도 동원되고 그림자부분을 보정해줄 하얀 우드락도 보이네요.

실내지만 태양을 대신하나봐요.

빛반사에 도움을 주는 은박지도...

역시 젊은이들은 무거운 전문가급 사진들을 소지
했네요.

조리개우선모드설정...

다들 열심히 찍어봅니다.

저도 자동카메라지만
한컷 했네요.

좀 더 꽉찬듯한 느낌으로~

아쉬운대로 전문가용은 아니더라도 소동모드가 있는 하이엔드급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하이엔드급 잘 사용하여 전문가용으로 바꾼다는데

거꾸로 뚝딱이라니....

제가 이런 시간을 보내는동안 저 뒤에서 오늘 배운 포토샵 복습을 열심히 하고 계신분...

항상 저와 함께 늦게까지 교육장에 남아서 열공하신답니다.

이번 많은 교육생들중에 연세가 제일 많으신듯...

이런분들 보면은 어렵다고 엄살부릴 수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