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품종갱신을 위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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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1,421회 작성일 10-10-22 21:50본문
복숭아 품종갱신을 위해 나무를 베어놓고...
이젠 베어낸나무 뿌리를 캐내는일이 남았네요.
이른아침부터 포크레인을 불러 그 작업을 시작했네요.
나무뿌리를 뽑아내고 흙까지 걷어낸 다음 ~
다른 새흙으로 메꿨답니다.
나무 중간에 한그루씩 보식을 위함이지요.
이젠 빈 지주대만이 혼자 서있어요.
빵과 커피한잔으로 잠시 기계도 쉬고 새참시간을 갖습니다.
포크레인 기사분은 남편 도화지기의 고향친구이기도 합니다.
남편의 고향에서 귀농생활하다보니 .
작업장 지을때~
전기공사 할때~
저마다 가진 능력과 재주가 다른친구들이 많다보니
그런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도화농원지킴이 용택이
목 아프겠네요.
사실 커피보다는 빵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중...
용택이는 빵과 흰우유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결국 빵과 우유를얻어 먹었네요.ㅎㅎ
이곳은 전체적으로 새론 품종을 심기 위한 작업이네요.
먼저 뿌리를 뽑아냈지만 잔뿌리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만큼 성목이다보니 쉽지가 않고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예상했던 하루가 아니라 하루 더 작업해야 끝날듯 싶네요.
포크레인 작업이 끝났다해도 다시 잔뿌리 제거 작업을 해야겠더라구요.
포크레인만 보면 참으로 좋은 중장비구나!
싶어집니다.
복숭아농원
하면서 욕심나는 장비중에 하나가 큰 트랙타와 이런 포크레인입니다.
오늘도 종일 작업하는걸 지켜보면서 포크레인의 힘이 얼마나 센지...
그 위력에 빠져들더라구요.
저런 장비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몇번이고 중얼거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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