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황도 수확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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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3건 조회 1,528회 작성일 10-08-09 23:07본문
장택백봉이 마무리 되어가며 대지황도를 둘러보네요.
저마다 봉지터짐과 더불어 몸불리기를 하고 있어요.
노오란빛에서 익으면서 진한 빨간색이 되어가는게 대지 황도의 특징이지요.
불그레한 색깔~
두녀석이 쌍둥이처럼 앞다투어 커지면서 색을 내고 있지요.
이런식으로~
한가지에 비슷한 형태랍니다.
이런복숭아를 껍질을 벗겨보면 붉은빛과 노오란빛이 함께 어우러져 맛있는 색깔이 나지요.
수확해도 좋을듯...
눈으로 향으로 먹는다는 황도.
딸때는 단단한듯~
하지만 하루이틀 상온에서 놔두면 금새 물러지는 특징을 가졌어요.
후숙시켜 먹는것과 그냥 바로 먹었을때의 맛이 달라요.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품종이구요.
과일 별로라 하시는 울 시모님께서도 생전에 이 황도만을 드셨거든요.
어느정도 작업이 끝날무렵
"엄마~다 끝났어요?"
" 응"
"오실적에 복숭아 좀 가져올 수 있어요?"
" 복숭아 집에 있잖아~"
" 내일이 현정이 생일인데 복숭아 좀 주게요."
딸램
친구중에 현정이란 친구는 복숭아를 좋아한다고...
마트에서 군것질 대신에 복숭아를 한팩씩 사더라는 이야기...
복숭아집 딸램은 친구 생일 선물도 복숭아로 한다네요~ㅎㅎ
현정아~생일 축하해 복숭아먹고 건강하고 더 이뻐지렴.
내딸 친구이니 딸램과 같은 생각에 엄마 맘을 복숭아로 담아 보네요.
딸램에게 특별한 친구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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