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까 수확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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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1,388회 작성일 10-07-29 22:17본문
가납암 수확도 마치고 왕봉수확도 마치고~
며칠전 이중봉지작업한 마도까를 이중봉지를 제거해서 고루 착색이 되어가고 있네요.
점점 붉은색으로 진해질것이네요.
유목인데 수세가 강해 긴가지에 두개를 착과시켰는데 쌍둥이처럼 크고 있지요.
이것은 장택백봉이에요.
마도까보다 좀더 보구력이 있어요.
역시 나무꼭대기것은 벌써 붉은빛이 돌지요.
이렇다고 익은건 아니랍니다.
도화농원에서 유일하게 딱딱이에요.
이름하여 경봉, 오도로끼라고도 하지요.
저 남도지역에선 차돌이라고도 한다네요.
이렇게 색을 내고 있을때
8월중에 수확되어질 대지 황도의 모습이네요.
수확해서 봉지를 벗겨놓으면 옷을 벗은듯...
꼭대기것만 수확해서
미리 예약하시고 오래도록
기다리시는 님들께 먼저 보내지고
농원을 방문하시는분들과 함께 흠있는 녀석들로 시식을 해보지요.
당도가 높은 복숭아입니다.
해가지기전에 농원을 나오는데 무지개가~
하늘에 붓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놓은듯...
반대편 하늘은 요상스럽네요.
비가 오려나요~
낮엔 푹푹 지고 저녁으로 비가 쏟아지기를 몇번....
이젠 장마가 물러갔다지요.
남들은 더위피해 휴가떠난다.
난리지만 이제부터 전쟁이 시작되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더위속에 복숭아 수확의 절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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