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납암백도 수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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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1,574회 작성일 10-07-21 22:19본문
이중봉지를 벗겨낸 가납암백도~
점점 착색이 되어가고 있어요.
동이 트면
복숭아수확 시작하지요.
조생창방과 몽부사 수확이후 가납암백도 수확중이에요.
멀리서보면 꼭 사과 같아요.
새벽부터 이런 집게를 이용해 복숭아를 수확하여 선별포장하여 보내고 나면...
어둠이 깔리기 시작할때까지 제 키보다 긴 이런 고전지 가위를 이용해
아직 수확전인 복숭아를 둘러보며 수확전 전정을 하고 있어요.
복숭아나무밑에선 풀들이 자라고 복숭아나무위를 올려다보면
필요없는 도장지들이 하늘을 찌를듯 춤을 추고 있네요.
오른쪽의 중지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더니 굳은살이 생깁니다.
풀보다 무서운게 도장지거든요.
농원나오는길에 달빛이 환한걸보니 비는 오지 않을듯...
폭염에 복숭아들은 좋아하겠지요~
복숭아 수확하고 한번~
포장작업후 한번~
도장지 작업후 한번~
하루에 농원에서
최소한 세번은 씻어야 하는가 봅니다.
복숭아가 나무에서 없어지던 날~
복숭아의 꺼끄러움과 이별을 할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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