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심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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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3건 조회 1,412회 작성일 10-06-30 23:36본문
복숭아 봉지작업후 도장지들이 쑥쑥 올라오고 있네요.
6월이 가기전에 도장지를 적심하여 후에 열매지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네요.
복숭아나무위를 덮는 도장지도~
나무밑의 풀도 모두 제거상대지요.
어느것 한가지
나중으로 미룰게 아니어서~
제초작업을 하다가...
이렇게 도장지 적심작업을 합니다.
인정사정없이 이발시켰어요.
적과시에 적심했던것이 다시 옆에서 쑥~
봉지 작업전에 대충 잘라 작업을 수월하게 해줬구요.
이제 마지막으로 봉지 작업후 적심을 했어요.
세상엔 쉬운일이 어디 있을까요?
적심작업도 힘들었어요.
사다리에 올라 긴 전지가위로 나무가지를 맞추어 끼워 잘라줘야하니...
도장지를
적심하여 얻은 열매지라서 대부분 짧은 가지이다보니....
이런 것에 이숙치 못한 분들은 봉지 작업시 많이 빠뜨리더라구요.
축 늘어진 가지에 열매엔 봉지를
잘 씌우는데
위를 보고있는 짧은가지에 착과시킨 열매는
눈에 띄지 않나보네요.
긴가지보다 짧은가지의 열매가 무엇보다 보구력이 좋더라구요.
적심하다 봉지작업시 빠진것을 보이는대로 씌워주었어요.
가운데 부분은 그늘이 지지 않도록 텅비게 위로 솟은 도장지들은 잘라주었는데...
6월말이후에 적심을 하면 열매지 만들수 있는 합당한 가지형성이 되지 않는다네요.
서운 섭섭하더래도 오늘로 적심작업을 마무리 했어요.
이젠 수확전 전정만 간단하게~
서로 다른키의 고전지가위...
이젠 좀 쉬어야겠지요~
칼날이 무디어졌을거에요.
손잡이도
한번 고장이 나서 스프링을 교체했거든요.
작업장에 입고된 복숭아 상자들...
작업장의 바닥을 물청소하고 마른다음 복숭아상자를
접어 정리하고 있어요.
이 상자들에 복숭아를 넣어서 보내져야 하는데...
이렇게 서서히 복숭아수확준비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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