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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휴~ 복숭아봉지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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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3건 조회 2,672회 작성일 10-06-18 19:29

본문










복숭아 봉지작업을 시작해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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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내린 비에 젖은
복숭아의 모습들...


이제 봉지 씌우면
볼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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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를 중심으로 쭈욱 결과지에 배열된 한알씩의 복숭아들이 봉지를 입고 익어갈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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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봉지들은 평소에 써오던 국산봉지인데 주로 오른쪽의 진한 노루지를 써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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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일본제 이중봉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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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속지가 있고 겉에 벽돌색봉지가 이중으로 붙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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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앞치마에 넣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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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속지만 서로 묶어 매달았어요.


처음이라 두툼하기도 하고 이 봉지에 익숙치 않아서 더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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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가 자라서 빵빵해지면 수확 1주일전 벽돌색종이를 밑으로 잡아 당기면 떼어지면서


흰속지만 남아서 빨간사과처럼 고루 이쁘게 착색을 시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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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용으로 씌워본 일본산 이중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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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상수확이 힘들지 않을까~~~~


새로운 품종이 식재된 유목들이라 열매를 보기 위해 몇개씩 착과 시켜 미리 봉지 작업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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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사이로 내리쬐는 태양이 어찌나 강한지요~


하지만 이렇게 더워야 복숭아가 잘 자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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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무 한나무 봉지 작업완성을 하면서 면적을 좁혀가네요.



이렇게 봉지작업에 열중하며 며칠을 보내고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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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씌우기 도우미들이 몇분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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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밝은 노랑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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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으로 농사꾼은 아니지만
봉지작업일에 자부심이 대단하지요.


프로정신이 아주 강해요!


속도가 빠르고 깔끔한 일처리에 변함없음이 든든하고 제맘을 편하게 하네요.


도화농원과 인연을 맺어온지 몇년째~


복숭아나무에 대해서도 주인처럼 애착이 강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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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과 어우러진 노랑색이 예전과는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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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사다리위에서 복숭아에 이쁜옷을 입혀주면 앞치마의 봉지들이 하나둘
나오면서 앞치마는 가벼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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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도중에 반가운 분들이 오셨어요.


무엇보다 복숭아농사꾼의 맘을 잘 헤아리시기에...



수원


농진청 국립특작과학원과
도기술원의 복숭아 관련 박사님이
잠깐 볼일만 보시고

후다닥
떠나시네요.


멀리서 오셨는데 자주
뵈니 이젠 손님이기는 커녕 도화농원의 가족같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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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다리던 식사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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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시원한 얼음물이 제일이지요.


물한잔 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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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들의 개인사에 따라
봉지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숫자에 변화를 주는데


작업이 끝나는 날에

제일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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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


상추쌈이 좋아~


난 상추 먹으면 졸려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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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추쌈은 이렇게 먹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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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르겠다 오후봉지 작업을 다시 시작하네요.


넘넘 더워서 땀이 콧잔등에 마구흘러요.


이분들은 둘이서 한조가 되어 작업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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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면 이야기 상대도 되어주고 심심하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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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보다 무더운 오후의 새참은 뭘로 할까?


고민중에 콩을 삶아 갈아서 콩국수를 만들어 봤어요.


조금이라도 시원한걸 찾다보니...


얼음도 함께 갈아 속까지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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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도 새콤하게 익어서 걸쳐먹으니 딱이네요.


콩물까지 깔끔하게 비워주니 덥지만 보람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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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작업을 마친 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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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내려주는 소나기에 도장지와 풀들이 얼씨구나!


춤을 춥니다.


수세가 작년보다 좀 강하게 올라오니


성목이든 유목이든 도장지 제거하는 적심작업에 더 열심히 해야 하겠지요.


이제 복숭아 농사 반은 지었나 봅니다.


개화시기부터 늦어져 모든작업이 쫓기다시피 ...


올해는 봉지작업에 이르기까지 너무 힘들더군요.


봉지작업이 늦어지면서 불청객 장마가 온다는 예보에 맘졸였는데


봉지작업 마치고 나니 휴!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수확의 기쁨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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