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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적과작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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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5건 조회 2,629회 작성일 10-06-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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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6월로 접어들었습니다.


복숭아 적과작업한지 보름이 훨씬 지났습니다.


사다리위에서의 작업은 힘들고 고됩니다.


소낙비라도 쏟아질듯 먹구름이 잔뜩 끼인날은 오히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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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만의 자가노동력으로 적뢰, 적화, 적과작업까지 이어오면서


때로는 비옷을 입고서~



작업은 쉴 수가 없었답니다.


복숭아가 계속 자라고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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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오동통~


수확기가 임박했어요.


솎음도 해줄 필요없이 아주 드물게 열려서 알이 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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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엑기스는 홍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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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는 청매가 좋다하더라구요.


좀더 있다 수확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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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에 수확기인 조생복숭아 일천백봉입니다.


유과기초기엔 과가 대추처럼 길쭉하다가 옆으로 살이 붙어 둥글게 변형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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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약하다는 취약점이 있고 조생종 특이사항중에 단점인 과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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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아 시장출하시엔 높은가격을 받는게 특징이구요.


꽃가루가 많아 천중도의 사이에서 수분수 역활을 하기위해 식재되었던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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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와 매실의 비교~


이제는 복숭아가 매실한테 크기에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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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을 많이 보면 붉은빛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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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중에 수확되는 장호원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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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패인듯~


주름이 잡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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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과품종 복숭아의 유과기때 특징입니다.


얼마나 클것인지...


적과중에 나무의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살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적과시에 발견할 수 있는 여러가지 병충해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기회가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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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제 피해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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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병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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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흰가루병이 아니고 송화가루가 뭉쳐 있는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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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나방의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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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을 보면...


세균성 구멍병(천공병)과 비슷하지만 실같이 가는 흔적이 보이고 외관상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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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피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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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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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돌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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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가 알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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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뒷면에서도 간혹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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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과기때도 복숭아 봉지작업후 수확기때도 과실에 피해를 준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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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딧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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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병과나 잎들을 제거하여 태워주는 것도 적과작업시에 해줘야 할일들입니다.


방제도 중요하지만 발견시 제거해줘서 농원에 병충해
밀도를 줄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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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에 수확되는 몽부사~


올해 조금수확이 이루어질듯...


많이 자랐네요.


우선 1차적과만 하고 정리적과를 안한상태인데


유목인지라 신초가 자라 정신이 없어보이지요.


정리적과하면서 신초를 적심하면서 봉지작업을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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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부사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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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초들이 춤을 추고있는 모습을 보니 맘이 바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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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뭔지...


천도계 복숭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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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5개정도 열렸네요.


지인으로부터 얻어 한그루 심었다는데 품종이 뭔지 모르겠어요.


숙기와 맛을보고 좋으면 몇주 접목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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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지 않고 이쁘게 익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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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복숭아가 전부인 도화농원에선 귀한 존재인것이지요.


2미터정도의 제 키보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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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버섯같기도 하고...




이젠 유목부터 봉지작업을 시작해야합니다.


작년보다 꽃이 늦게 피어 모든작업이 늦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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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간에 옥수수를 옮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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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냉이풀이 죽어가는 시기이기에 풀두고 그냥 심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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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풀을 뽑아 주었습니다.


비닐멀칭을 하지않아 풀이 걱정이지만 옥수수가 풀보다


얼른 자라 풀을 이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한번쯤은 제초작업을 해줘야 되지 싶네요.


옥수수를 전문으로 농사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맨땅에 헤딩한다고 하실수도 있겠지요~


복숭아 수확기동안 저의 식량이 될것인데...


수확시기엔 바빠서 끼니찾아 밥먹기가 힘들지요.


이 옥수수가 한끼식사 해결하는것으로 제격이거든요.


전 옥수수 별로였는데 이제껏 먹어본 옥수수중 제일 맛이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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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해뒀다 올해 옮겨심은 유목인데 새로운 주지 형성을 위해


키울가지에 풀을 뽑아 무게감을 주기위해 살짝 올려둔 것입니다.


봉지작업을 빨리 끝낼수 있었으면....




시작하다보면 하루하루~


어느순간엔 봉지작업도 마무리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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