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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런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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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1,555회 작성일 10-05-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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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꽃이 지고 열매보이기만 기다리는 시기인듯 합니다.


꽃받침이 떨어지면서 어느정도 수정된 복숭아 열매가 보이면 적과를 해야하는데 ...


도화농원이 평소와는 달리 이른아침부터 분주합니다.


행사준비를 위해 먼저 도우미로 오신 복숭아연구회 회원님몇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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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점심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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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한마리를 삶아서 묵은김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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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국물이 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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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국물에 밥을 말아서 묵은김치를 얹어먹으면 구수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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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닭 삶는데 김쏘이면 옻오른다고 하니 아무나 접근
할 수 없어서~


드디어 도기술원에서 원장님이하 여러분의 손님이 도착하였고...


임실오수복숭아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분들과 함께한 자리였지요.


다과준비에 정신팔다 유감스럽게도 도 기술원에서 오신분의 모습들은 한컷도 남기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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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복숭아연구회 한형희회장님과 기술센타 이선구과장님, 그리고 장옥 계장님입니다.






116A9E234BEAA4E6CA4326연연구회총무-한병옥 도화지기와 재무-문진두님


그리고
흰와이셔츠 입으신 분이 오수면장님이시네요.


첨 뵙지만 젊고
인상도 서글서글하시다고
다들 좋아들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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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진 옻닭입니다.


어찌나 큰지...


원래 토종닭이 육질이 쫄깃거리지만 옻닭으로 삶으면
쫄깃함이 더하고


국물까지 고소하다는데 전 닭다리부분의 고기만 몇점 맛보았는데


심하지는 않지만 신경 쓰이도록 몸이 군질거림을 느껴집니다.


옻순이든 옻닭국물이든 앞으로도 옻을 가까이 하지 않는것이 좋겠단 생각을 하니


그 참맛이 어떤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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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질긴지라 잘 찢어지지 않아 가위로 자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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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있는
아지매들 손길에 좋은 안주삼아 이슬이 한잔씩 ~


매너 좋으신 이선구 과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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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복숭아 잎들이 춤을 추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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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이야기로 재미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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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싱그럽고 꽃보다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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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뭐래요?


옻나무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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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많으니 절반만 씻어도 되겠어요.



네~그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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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키지 않아도 척척입니다.


깨끗히 씻어서 쌈을 싸 먹거나 초장에 찍어 먹음 맛나다네요.


전 먹어보지 않아서 맛을 표현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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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
히 모아서 물을 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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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귀퉁이에선 옻닭을 먹지 않는 회원들을 위한 배려로 숯불에 삼겹살을 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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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익을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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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것부터 상에 나르기 시작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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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닭맛도 삼겹살맛도
모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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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장님이 외부에서 오신분께 우리의 브랜드 미인약속을 소개하고 있네요.


상표등록된 우리만의 브랜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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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2선거때 군수후보가 되신 강완묵님의 모습도 보이구요.


오랫동안 농민운동을 하셨던 분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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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굽는
주변에 세워진 화물차위에서 한상 벌어졌네요.




관촌복숭아작목반의 총무였던 서문경님이시지요.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론 더욱 자주 볼것으로 여겨집니다.


복숭아농가에 있어서 관촌지역분들과 같은길을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 오수와 관촌복숭아농가가 하나가 되어 한배를 타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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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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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기 시작하여 어느새 오수장이 섰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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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옻닭으로 다들 손과 입이 바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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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엔 옻순위에 삼겹살 올리고 한쌈 싸서 안주 준비~


한손엔 이슬이가 대기중입니다.


안주가 좋으면 술이 술술 넘어간다는데...


손에 옻물이 까맣게 묻어나는걸 보니 옻순을 따서 씻으셨던 분임을 알수 있군요.


맛있게 드십시요.


산속 헤매며 옻순따시느라 애쓰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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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쌈을 싸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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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는 파채도 넣어야 제맛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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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게 오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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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쏘~옥 넣으면...


세분 다 입에 뭐가가 들어있어 입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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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분위기 무르익어가는데 오수지역의 군의원이신 문영두님이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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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묵님과 문영두님이 한자리에 만나게 되었구요.


요즘 무지 바쁜 분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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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오신 님들 자리를 급히 떠나고...


오늘 자리를 빛내주시려 이후에 도화농원에 늦게 오신 여러님들의 모습과


울 회원님들 윷놀이로 흥을 돋구며 저녁식사후 늦게까지 도화농원을 밝혀 주신 모습도


밧데리 아웃으로 카메라에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너무 추웠던 지난겨울과 더디 오는 봄.


우리는 너무 웅크리고만 있었구요.


올봄 저온과 요상스런 이상기후에 복숭아나무와 함께 보낸 시간들이 넘 길었지요.


그 모든 걸 뒤로 한채


농원의 푸르름은 또 다시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하루 잃었던 원기회복을 하면서 복숭아나무와 함께 맘껏 웃었구요.


모두들 화이팅을 외치며 내일을 위해 집으로 직행~


짧았지만
친목을 다지는 달콤한 시간들을 보내고...


서서히 복숭아적과작업을 위해 살펴야겠지요.


복숭아를 가꾸면서 꿈을 꿉니다.


꿈을 꾸려면 잠을 자야된다구요.


이제 그 꿈을 꾸기위해 잠을 청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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