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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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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1,760회 작성일 10-03-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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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농원으로 출근하기 위해 나서는데 현관앞 화단에~


동안 뵈지 않았던 앵두꽃이 연분홍으로 꽃망울을 막 터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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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울타리에도 노오란 개나리가 만개를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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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을 보니 예년같으면 황소독을 할 시기입니다.


작년을 기준으로 봐선 딱 1주일 늦습니다.


지금쯤 복숭아 끝부분의 잎눈에 푸른빛이 돌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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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변사또농장에 잠깐 들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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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합제 끓인 흔적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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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양을 끓였을까?


새까만 숯덩이를 보니 짐작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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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전지목을 황 끓일때 땔감으로 사용하나 봅니다.


남원지역 지인들은 대부분 이제사 황소독을 마쳤다 합니다.


예년처럼 복숭아 나무상태를 봤을땐 요즘이 적기인듯 합니다.


날짜보다도 시기를 우선적으로.


최적기에 황소독을 해야 최고의 효과를 보는거라고 하잖아요.


올해 날씨가 워낙 봄날씨 답지 않아 시기적으로 어수선하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적뢰를 마친뒤 황소독을 한다지요.


전 늘 생각만
하고
올해도 원하는대로 그렇게 하질 못했으니 부러울 수 밖에요.


남편과 저는 이부분에서 늘 같은 생각입니다.


예기치 못한 올봄 날씨도 한몫 한셈이구요.


요즘 적뢰하는라 넘 힘이 드네요.


황소독전에 적뢰를 마치지 못하고 후에 하려니 복숭아나무에 붙어있는 황과 석회가루가


몸에 묻고 무엇보다 코와 입 눈에 들어가니...


요즘같이 바람이 잦은날엔 목과 눈에 더 잘 들어갑니다.


꽃이 먼저 피는 만생종인 장호원황도부터 적뢰를 끝내야 합니다.


다른품종보다 꽃망울이 크게 부풀어 올랐더라구요.


이제 초록의 잎눈들이 보여서 마구 꽃눈을 훑어 내는데는 무리가 따를듯 합니다.


늦게 개화하는 품종은 더 나중에 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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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반가운 손님이 오셨답니다.


수원 농진청 국립원예 특작과학원 김성종박사님입니다.


복숭아를 위해서라면


무조건 달려가겠다는 복숭아 박사님이시지요.


박사님과
함께 근무하신다는 안선생님도 처음 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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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기술원의 김은주 연구사님도 함께 동행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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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험재배용으로 작년에 가져온 묘목을 가식해 두었다 올봄에 정식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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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열매를 맺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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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 묘목이 적어서 이번에 또 가져오셨는데 몇주를 다시 가식해 두었다가


내년봄에 정식하기위해 묘목의 접목된 부위의 비닐을 벗기고 뿌리와 잔가지를 다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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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다시 필요로 하는곳에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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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에 항아리에 설탕과 재운 돌복숭아 엑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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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건져보니
씨가 분리되는거라 미리분리시켰기 때문에
씨는 없고 복숭아 과육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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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맑은엑기스만 떠서 먹어보니 입안에 복숭아 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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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에 희석하여 먹으니 복숭아 차가 되어 너무 맛있습니다.


매실과는 또 다른 향과 맛이....


잠깐 동안이었지만 오신손님과 복숭아차를 마시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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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복숭아 영농조합 회원들이 올해 사용하기 위해 신청한 복숭아 봉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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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자에 10000장이 들어 있으니 10상자면 10만장이 됩니다.


올해는 얼마나 봉지를 씌우게 될지...


매년 예측할 수 없지만 주문한 분량을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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