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대학 심화반을 수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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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1,277회 작성일 10-01-13 14:15본문
농업인 대학 수료식날입니다.
여성인반과 복숭아 심화반이지요.
오후 저녁시간이건만 추운날씨에도 일찍 오셔서 준비중입니다.
복숭아반 관촌분들입니다.
복숭아반 오수분들이구요.
맨뒷자리에 자리를 잡고 ..
뭘보고 그리 웃으시나요?
이분들은 복숭아반의 관촌분들이에요.
근엄한 표정을 지으시고...
복숭아반 오수 아지매들....
여자 이장님이 두분이나 계시군요.
식장 가장자리에 수료식이후에 먹을 저녁식사가 준비 되었어요.
오늘 오신 내빈들과 함께 할 음식들인데 학생들이 마련한것입니다.
촉촉한 인절미...
샌드위치
싱싱한 풋고추...
들척지근하며 된장에 찍어먹으면 개운한맛이 좋아요.
손이 많이 가는 잡채.
좋은날엔 잡채음식이 빠지면 안되겠지요.
탕수육이 소스와 따로 준비되었구요.
무우와 꽁치조림...
소스가 반짝거리는걸 보니 단맛이 날것 같아요.
꽈리고추와 쇠고기 볶음.
평소의 멸치대신에 육고기를 넣었답니다.
김밥.
한파로 채소가 비싸디더니 야채가 적어요.
계란과 단무지는 엄청 굵네요.
노란색 차지하는 비율이 많군요.
채썬야채들...
그위에 뿌릴 드레싱입니다.
봄동으로 겉절이를..
요즘 맛이 좋을때입니다.
두부졸임입니다.
두부를 팬에 굽지 않고 바로 양념장에 살짝 졸였더군요.
마지막으로 후식의 귤입니다.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
모두다 먹은건 아니구요.
어쩌다 점심을 제대로 먹지 않은탓에 벌써 침샘이 돌지만
위의 음식들중에 잡채와 꽁치조림과 김치찌개는 먹지 않을것 같습니다.
수료생들이
준비한 감사패입니다.
1년동안 교육담당을 해주시고 수고하신 센타직원이지요.
공로패.
수강생들중에서 받는 공로자에게 주는 패입니다.
한형희님입니다.
한병옥.
남편(도화지기)입니다.
다음은 문진두님입니다.
세분 1년동안 애쓰셨고.
또 축하드립니다.
수료식을 맞아 만감이 교차합니다.
두분사이는 형수님과 시동생뻘이 되지요.
이런장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보기에 좋습니다.
식이 끝나갈무렵 한컷했구요.
나이 먹으면 화장빨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영 그렇네요.
멈춰있는 사진속에서나마 세월의 흔적을 엿보고 자신을 발견하는 바보지요.
부부가 기념촬영이라도 해야겠기에~
이시간 이후는 다시 올수 없다는걸 나이가 먹어감에 절실히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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