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견학(6)-아침식사는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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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306회 작성일 09-12-25 22:21본문
아침은 호텔의 한식당내에서 이루어 졌다.
7시부터 식사시작~
남편(도화지기)가 배식을 하고 있다.
양상추 샐러드가 싱싱하다.
큰귤~
꼬마귤~
크기에선 상품성이 떨어진다.
맛은 귤체험밭에서 맛보았던것과는 천지 차이다.
이런맛의 귤도 있다는걸 보여주는듯하다.
나의 아침 한끼분량이다.
물론 칼로리 따져보지는 않는다.
거의 남김없이 다 먹었다는 사실...
복숭아대학생중에서 오수외의 삼계, 그리고 관촌생들이다.
오수보다는 자주 접할수 없기에 평소 친근감이 덜하지만
이런 기회에 가가워질수 있는 기회다.
1년동안 수업하면서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지 않았던게 아쉬워 일부러 한방에서 자고
함께 밥도 먹어본다.
내주변에서 멀리있는
사람을 좀더 알게 되는 기분이다.
단체 활동을 할때면 잘알고 있는사람들만이 끼리끼리
어울리기가 쉽다.
개인적인 모임이 아니라면 여러사람과 접해보는게 좋은 인연을 만드는 친교의 시간을 만들고
나의 시야를 넓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전국에서 카페모임일경우 그런 취지에서 서로의 친교를 위해서 다른지역끼리 방배정하고
조편성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를 내안에 가둬버리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기는 싫기에~
아침이 모자랐는지 빵을
구워 쨈을 바르고 있는 도화지기.
여기도 삶은 계란을 까고 있다.
배가 두둑하니
입가엔
웃음이 번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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