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견학(5)-맛있는 저녁식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378회 작성일 09-12-25 22:19본문
저녁식사시간...
회정식메뉴에 기대가 커진다.
셋팅된 테이블위에 놓인 술병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지역소주인듯하다.
보통 먹는 참이슬병보다 작아서 귀엽다는 생각만 들뿐..
사실 술하고는 친하지 않으니...
입맛을 돋궈준다는 에피타이저인모양인데
한술 뜨니 별 입맛이 돌지 않네
먼저 건배 제의에 ~
위하여~
몇번을 했는지 모른다.
감식 먹는것도 잊고 빠듯한 하루 일정에 배가 출출할것이다.
배고픈데 뭐가 맛없으랴~
표정들이 즐겁다.
해녀가 직접 잡았다는 소라는 딱딱해서 먹기가 싶지 않다.
이것저것 집어먹고 비운배를 대충채우니.
본회가 나온다.
이런회를 보면소주한잔도 좋겠다.
메운탕이 냄비에 나오는것이 아니라 각자 개인 그릇에 나온다.
여긴 제주도...
육지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간도 삼삼하니 개운하고 괜찮았다.
저녁 거하게 먹고 호텔로 직행~~
오늘 엄청 걸었다.
다리아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