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견학(1)-선녀와 나뭇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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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710회 작성일 09-12-25 22:09본문
복숭아 대학에서 제주도 견학을 가는날~~~
집에서 새벽 4시에 기상하니 임실기술센타에 5시 30분 도착...
집결하여 버스로 공항까지 움직였다.
전남 광주의 광주공항에 도착.
여행사직원이 나눠준 탑승권.
이제 비행기에 오르기 시작~
탑승하여 비행기안에서 바라본 밖의 광주공항.
제주에 도착하여 다시 버스로 이동했다.
제일먼저 간곳이 선녀와 나뭇꾼.
1950년대부터 그 이후의 옛날 사는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
두레박으로 물을 길러먹던
우물가.
울아부지가 자가용으로 사용하셨던 짐발이 자전거..
승용차와 연탄.
20여년전 서울생활을 하던 그때 겨울이면 이런 연탄을 사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었다.
추억의 학교~
교무실 입구에 종이 있었다.
급사언니가 시간 맞추어 종을 쳤던것.
시작종과 끝종~~~~
교무실 옆의 반은 함부로 떠들지도 못했지....
뻥튀기과자.
위의 둥그런 구멍이 있는 수통과자는 장말이면 울 아부지가 사오셨던 과자...
새끼 손가락에 끼우면서 먹었던 추억의 과자는 장날이면 요새도 가끔 볼 수 있다.
꼬깔콘이 나올때 이과자를 많이도 생각했엇지.
소가 끌었던 달구지...
쌀가루를 빻았던 나무절구통.
벼알을 훑었던 기계들의 변천...
나 어릴적 봐왔던 것들이다.
놋그릇을 사용하던 부엌.
내 시대엔 스덴그릇이었다.
수수알을 털어내고 빗자루를 만들어 쓰던 기억..
요것들은 마당을 주로 쓸었고 부드러운
갈대로 만든 빗자루는 방을 쓸었다.
맷돌.
한번도 이걸로 직접 사용 해본적 기억은 없다.
가는곳마다 돌조각이 흔하다.
군용차인 모양이다.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린다.
가죽잠바와 청바지가 좋다는 분...
퇴직후 복숭아 농사꾼이 되었는지라 초보라 불러도 되겠지!
와우~
커피맛이 최고여~
자연스럽게~~
머리 염색도 했으니 카메라 들이대도 꺼리낄게 없다구~
희끗희끗 길어나오는
흰머리가 웬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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