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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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1,085회 작성일 09-11-26 14:58본문
회의실에서 강의가 끝나고 김박사님이 이끄는대로 따라나섰답니다.
경상도의 사투리...
특히 강의하시는분들이 경상도사투리를 심하게 쓰면 전라도인 울들은 알아듣기 힘들어요.
다행히도 이분은 고향이 대구지만 수원에서 오래사셔서 그런지 사투리의 억양이 약합니다.
도대체 농진청에서 뭘하는가?
궁금증들이 하나 둘... 풀립니다.
원예특작원내의 모형도입니다.
인삼들 이름이 대부분 무슨풍이라고 하네요.
금풍을 보니 열매의 색이 노랗습니다.
인삼열매는 무조건 빨간색인줄 알았다니까요~
본관을 나와 맞은편에 온실로....
온실 생긴지가 40년이 넘었군요.
입구에서 바라본 온실입니다.
양쪽으로 서닌장들이 즐비하게 자라고 있어요.
서로다른 모양과 자태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우리들의 호빵맨
김박사님의 자세한설명이 어어지고~
요건 8년된 가지나무랍니다.
꽃도 피고 가지도 열렸지요.
밖으로 나와 복숭아나무가 심어진 밭으로~
우리의 관심사지요.
회의실에서 강의했던 복숭아수형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해주시고...
하늘은 온통 잿빛으로~~~
빗속을 달려왔는데...
호빵맨을 만난 후로 맑게 개인 맘으로 짧은 시간을 보냈지요.
우리들은 다시 버스에 몸을 실고 임실로 달렸습니다.
간식으로 실고 갔던 떡이며 통닭이여 과일은 동이났지만
적은 양인데도 주류는 다시 무겁게 남았어요.
날이 지날수록 배움의 열기는 더욱더 뜨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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