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대학 강의시간~

멀리 연기군에서 강사로 오신 강정기님이십니다.

앞에 모자쓰고 계시는 모습이 이색적이네요.

요즘 지역상 문제점이 있어서 삭발을 하신거라 부득이하게 모자를 쓰셨다고

먼저 양해를 구하시더군요.

연기군 복숭아 연합작목회 기술팀장이시지요.

복숭아농사를 직접짓는분으로 그동안
농사 경험을 토대로 만들고 연구한 자료들이더군요.

2년차 배워온 복숭아대학의 공부라지만

오늘은 현장에서의
나름대로의 본인만이 터득한 농사법이랄까요~

경험을 토대로한 생생한
강의였어요..

강의가 끝나고 강의에 대한 질의시간입니다.

묻고 답하고~~

수강생과 강의 하시는분들이 서로의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는 동안 밖에는 비가 뿌리고 몸과 맘이움추러듭니다.

가을걷이를 끝내지 못한 농심은 집에 널어 놓은 콩등 갈무리 덜된 밭작물 생각뿐이네요.

점심후농원으로 와서 고구마선별을 하고 어두워져 집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