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간이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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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3건 조회 1,419회 작성일 09-09-27 09:14본문
완연한 가을입니다.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지요~
논둑의 억새풀이 이렇게 자랐구요~
억새풀위에 앉은 잠자리..
복숭아나무잎도 물들고
있지요.
농원입구에 두그루의 밤나무~
작년에 이어 두번째 수확하는거랍니다.
유목이라 양은 적지만.
한알한알 토실하네요.
이렇게 스스로 벌어집니다.
세녀석이 사이좋게~
형제랍니다.
떨어진것은 신발신은 발로 살짝~
혼자서 있기에 통통합니다.
이뻐서~ 무화과 같기도 합니다.
도화의 호박고구마밭입니다.
6월에 심었기에 10월 20여일이 지나야 수확할것 같습니다.
초록의 잎들도 하나씩 다른색의 물이 들고 있네요.
도화에 심어진 4H활동회원들의 과제내용입니다.
과제내용물이지요~
이가 빠진듯 듬성듬성하지요~
심어놓고 비가 오지 않아 고구마순이 많이 죽고 풀이 많았답니다.
과연 수확물이 얼마나 될지...
고구마농사 만만치 않다는걸 알 수 있겠네요.
고구마 간이 저장고를 지을려고 합니다.
도화지기가 여의치 않아 다른사람들의 손을 빌려야했지요.
파이프가 보통하우스 지을때 쓰는것보다 굵습니다.
뼈대를 세우고~
여럿이 하다보니 금새 뚝딱~
위에 보온덥개와 비닐을 씌웠네요.
안에는 온풍기와 환풍기를
설치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것입니다.
10여평 아주 작은 간이 고구마
저장고입니다.
판매도중이라도 온도변화에 약한 고구마를 저장하려고 지은것인데 올해는 이 저장고에 오랫동안 저장할 고구마는 없을듯 합니다.
다만 이 저장고로 인해 늦게 캐더라도 저장고에 넣어서 잠시라도 보관할수 있기에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도 맘이 조급하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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