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막 짓기
개떡 만들기

요즘 웃골농원은 천천히 공사하고 있어요

샘도 만들고 물이 나오는 샘은 만들었는데

햇볕을가려야 시원해서

천천히 만들었어요

체험농원장을 한다고 아주 큰 사업을 받으면

웃골농원만에 이야기가 없어
손수 만들고 있지요

힘은 들지만 힘들게 만들어서 마음도 흐뭇하군요

그런데 원두막에서 개떡과 막걸리 한잔한다고 하고

밤이 되어 개떡은 집에서 그냥 먹었어요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만들었어요

기둥과 바닦공사도 하고

물도 나오게하고

소나무 껍대기도 벗기고

원두막이 원이라 수평도 잡아보고

밑에서 바치는 방법으로 해 보았어요

자재가 있고 해서 병아리때 병아리을 키울려고 닭집도 짓고

비 오기 전까지 바당에서 키워 볼려고요

만들어 놓았더니 좋다고 양파도 닦고 쑥도 닦고~~

개떡도 하고

개떡 하는김에 송편도 하고

송편은 2개씩 먹었어요

너무작은양이죠

개떡은원두막 샘에서 먹는다고 하고 집에서 먹고 말았어요

요즘은 서울에 누님이 집에서 일도 돠주시고 놀기도 하고 계세요

너무 재미 있어요

누님과 이렇게 한 일주일 같이 할수 있는시간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