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 유인작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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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4건 조회 2,960회 작성일 09-06-13 20:27본문
이미 성목이 된 복숭아나무는 수형을 바로잡기 어렵습니다.
어린유목때부터 키우고자하는 수형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도화에도 올봄에 옮겨심은 어린유목들이 많습니다.
작년부터 수형을 바로 잡기 위해 대나무를 대고 묶어주었던 3년차 마도까입니다.
다시 손을보고 있습니다.
복숭아
봉지작업 끝내고 어린유목들을 미리베어놓았던 대나무를 이용해 얼키설키 끈으로 묶었습니다.
가느다랗게 나온 측지를 새로 받아 새로운 주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작지만 곧은 대나무로 살짝 묶었답니다.
주지가 2개, 또는 3개가 형성되었더래도 그냥두면 맘대로 휘어지게 됨을 방지하기위해 주지에 대나무를 대어 묶었구요.
또다른 주지를 받아내고 있는과정~
옆의 짧은 가지도 올여름 많이 클것으로 예상되어지네요.
분지각도가 넘 좁으면 나중에 가지 찢어짐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한 각도유지하면서 유인합니다.
이런식으로 작업해두면 일할때 여러모로 편해질 수 있지요.
주지마다 끝까지 잡아 묶어주었습니다.
대나무가 많은힘을 줄것입니다.
농막앞 길주변에 추희자두 두그루~
작년엔 넘 많이 열려 솎음도 제대로 못해주었는데 올해는 그나마 한그루에만 듬성듬성 열매찾기가 힘드네요~
숫자로도 헤아릴수 있을만큼이에요.
작년엔 적과 하지 않았다고 자두박사님한테 혼났는데 적과할 필요조차 없어요.
매실에 이어 착과상태가 영부실합니다.
복숭아처럼 아연보드로액을 먹은 흔적으로 하얗게 남았네요.
감한그루....
매년 감나무묘목을 사다 심지만 추위에 얼어죽어버립니다.
겨우 한그루인데 앞으로도 장담할 수 없지요.
농원들어오는 입구에 밤나무 두그루.
밤꽃이 피었다고 하나요?
작년에 첨으로 토실토실한 알밤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는데 올해도 기대해봅니다.
살구나무 두그루~
올봄에 옮겨 심었는데 꽃피는 걸 못봤어요.
내년에는 살구꽃 구경할수 있으리라....
올해도 오디열매를 볼수 있네요.
작년에는 오디쨈을 만들었는데....
시설작업시 한쪽
부분이 망가져 버렸네요.
익어서 땅에 떨어지고 몇개 남지 않았구요.
먹음직스럽지요.
어떤건 맛이 없는 것도 있어요.
뽕나무에 노린재가 붙어 있습니다.
아마도 오디열매를 빨아먹어서 맛이 덜한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복숭아농사짓는 입장에선 이런해충이 너무 싫습니다.
복숭아에 이런피해를....
노린재 피해과입니다.
농원입구 대나무밭옆에도 야생뽕나무가....새들이 오디열매를 먹다 떨어뜨린것이겠지요.
내년에는 오디열매를 볼 수 있을까요~
농원입구의 논에 모내기가 끝났네요.
이 논에 모가 심어지면 주변의 모내기가 모두 끝났다는 걸 알 수 있지요~
항시 꼴찌거든요.
저녁도 먹지 못한체 복숭아대학 수업을 위해 임실기술센타에 도착했네요.
마당에 한그루의 키작은 복숭아나무....
우와~오갈병이 걸렸어요.
병충해에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았거나
초보농사꾼이 돌보는 것으로
보여지는 모습들이겠네요.
신초를 순나방이 꺽어버렸군요~
위로솟은 도장지를 순꺽기 한것인가 봅니다.
순나방피해로 주지끝이 상해서 새로운 순이 빗자루처럼 올라왔어요.
전지가위 있음 정리해주고프네요.
무당벌레인가요~
색이 빨갛지가 않아요.
봉지 씌우기를 했는데 한녀석은 맨몸입니다.
뭔품종인지 몰라도 열매로서 몫을 다해주었음 하는 바램이네요.
야간수업이 시작되었구요~
이제껏 대부분 복숭아생산부분만 수없이 교육받았는데
한번도 교육받아보지 못한 부분이라 생소했지만 유익한 정보라 여깁니다.
하얀백묵이 손에 범벅이 되도록 열강하시는 박사님의 모습에서 또한 수업내용에 있어서 학창시절로 돌아간듯한 착각에 빠져들었답니다.
한분야에 전문인으로
유능함이 돋보입니다.
복숭아의 예냉....
실제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 미래일것만 같은 내용들이 언제쯤 우리들 가까이에 다가올것인지~
바뀌어가고 있는
포장재들~
더욱더 고급화가 되어가는듯 하네요~
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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