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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봉지씌우기 작업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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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4건 조회 1,642회 작성일 09-06-02 22:10

본문









복숭아
봉지씌우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는 날~~


멀리 타지에서 도화농원
봉지 씌우기작업에 동참 하겠다고 오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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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오셔서 남원의 한국콘도에서 묵고 새벽에 도화농원에 도착하셨지요.


넷상에서 만나 유선을 통한 목소리만 들어오던분을 직접 만나니 반갑기 그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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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통해 알게 되어 도화농원 홈의 가족이 된지도 1년쯤 되었나 봅니다.


작년에 도화농원에서 수확되는 복숭아를 시기별로 많이 찾으시기도 하셨으니....


열매로 만나다 실제 그 품종으로 접하게 되니 또다른 감정에 오랜친구라도 만난듯 기뻐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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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를 사랑하는~
전지가위 들고 있는 모습이 어느농부 못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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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기의 복숭아 나무 키우는 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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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한테 많은걸 가르쳐 주고픈 심정으로~~


전업농도 아닌 주말농군으로 농사재미에 빠져 땀흘릴때가 좋다한 님~


한가지라도 알고 제대로 배워서 농사지어보겠다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서로가 흐르는 시간이 아쉬울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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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 맞습니다. 맞구요.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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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만큼 더 중요한건 실천하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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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어제까지 마무리 지었던 유목들~~그 중 마도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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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로 옆줄에 남겨진 한줄 경봉(오도로끼)입니다.


도화농원에 유일한 딱딱이지요~


이 품종도 동해에 약한지라 전부 합해 10여주 되는가요?


동해로 인한 쓰라린 아픔이 있었던 품종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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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에서 오신 딸기농장
님이 봉지씌우기를 하셨답니다.


그동안 봉지 씌우기에 열공하신 실력발휘(?)하신겁니다.


복숭아를 좋아하면서도 요런 딱딱이를 싫어하신다는데...


아주 꼼꼼하게 작업을 해주셨네요.


돌아가시는 거리가 있어서 서둘러 도화농원을 떠나셨어요.


다행으로 바람이 불고 볕이 따갑지 않아 작업하기엔 수월했지요.


돌아가시는 길에~


많이 배우고 가신다는 말씀에~
도화부부 기쁜맘은 한가지 일겁니다.


요근처에 오시거든 또다시 도화를 찾아주시길...


그때는 도화부부가 아닌 도화농원의 복숭아나무들이 방긋방긋 반길겁니다.


휴일도 따로 없는 바쁘기만 한 농사일에 지쳐있는 요즘!


위문차 어떤 인연의 끈으로든 도화농원을 찾으시는 고마운님들~


농사일에도 적지만 보태보겠다는 님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생각해 볼때


너무 신세를 많이 지고 있다!


그저 맘으로 주시니 맘으로 받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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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씌우기작업을 하시는 분...


1시간거리에서 새벽어둠길을 헤치고 오셨거든요,


아랫부분은 사다리 필요없이 작업합니다.


적뢰에서 적과에 이르기까지~


특히 봉지씌우기작업은 높은곳에서부터 사다리를 사용해 작업해 내려 와야합니다.


그래야 작업도중 부주의로 애써 싸놓은 복숭아를 사다리로 건드려 떨어뜨리는 불상사를 막을수 있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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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 사다리욕심이 많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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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택이도 봉지씌우기에 열심히 동참하느라 헉헉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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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곳은 10자짜리 사다리를 놓고 해야 안정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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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꼭대기에 올라가야 가능하기도 합니다.


한눈 팔지 않고 열심히 작업해야
자신의 몫을 다할수 있다는 아저씨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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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두번째 인연을 맺는 1004호 다음 자칭1005호 불러 달라는 봉지씌우기 달인입니다.


5시가 되자 비가 내리기시작하여 작업을 중지하고 내일을 기약하며 사다리에서 내려와 농원을 빠져 나갔답니다.


오늘은 좀 쉬라는 하늘의 뜻임을 받들어...


내일도 작업하기 좋은날로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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