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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복숭아꽃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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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5건 조회 2,234회 작성일 09-04-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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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늘이 뿌옇더니 오늘은 더 잿빛입니다.


이런 날씨가 오히려 일하기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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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농원의 복숭아 모든품종이 만개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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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때 솎기를 해서 전체적으로 남긴 꽃봉오리의 1/3정도의 꽃이 핀 셈입니다.


이것은 11년차인 대지황도입니다.


대부분 단가지(짧은가지)고 많다보니 꽃도 많습니다.


꽃이 만개했으니 적화(꽃솎기)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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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때만 있을시엔 잘보이지 않은곳도 꽃에서는 위치가 확실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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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만 나와 있는것은 주지의 끝부분이라서 꽃봉오리때부터 떼어냈던것입니다.


꽃이 없다보니 미리 잎이 나와 있지요~


꽃에 갈 영양분이 잎으로 몰린겁니다.


꽃봉오리, 꽃솎기를 해주는 이유이지요.


미리 꽃봉오리 솎기를 해준가지의 잎과 과일은 확실히 다르게 크게 자란걸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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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이사이에서 나오는 잎들을 조심스럽게 필요치 않는 꽃만 떼어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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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벌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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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계에는 이런 화속상가지가 많습니다.


이런가지에도 열매를 달아 큰과일을 달수 있었답니다.


올해엔 단가지의 좋은열매지가 많아 화속상가지를 열매지로 쓰지 않을것입니다.


꽃봉오리때부터 떼어냈으면
꽃으로 따줄 번거로운 일이 없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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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있는 꽃들은 예쁘지만 열매맺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지라 몇개만 남기고 꽃솎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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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뢰(꽃봉오리솎기)에서 빠진걸 다시 정리하는것이
적화(꽃솎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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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같은 굵은 가지에 붙은 꽃도 필요없습니다.


나중에 열매로서 역활을 못할테니까요.


적뢰시에 무조건
떼어내야하는데 봉오리하나가 빠진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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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연한걸보니 작은 봉오리로 남았다가 뒤늦게서야 핀것 같습니다.


열매지에 열매로 쓰여질 몇개의 꽃만 남기는것인데 수정율이 좋은품종은 꽃을 조금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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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솎기를 한 나무밑에 떼어낸 꽃잎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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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의 열매를 위해서 가지마다 이런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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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떨어진 꽃속에서 일을 하는 벌을 보니 미안한 생각까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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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품종을 살피면서 나무마다 적당한 꽃솎기를 합니다.


남겨진 꽃중에서 열매를 맺을것입니다.


너무 가물어서 꽃이 피어있는 시일이 짧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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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 가장자리에 두릅나무가 널렸습니다.


몇년전 지기가 심었던것입니다.


지난 겨울 방풍망 시설하면서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린 것들인데 한쪽귀퉁이에선 다시 올라오는것도 있네요.


올해는 그 흔한 두릅보기가 싶지 않다 했는데 요거라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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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쁘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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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그늘에 가리워져 아직 덜 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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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후에 따면 좋겠는데.....


이런 두릅을 따러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주인있는 사유지의 밭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거든요.


바로 눈앞에 보면서도 하루사이에 모조리 없어질때가 많거든요.


먼저 본사람이 임자다~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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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점심밥상 한끼에 올릴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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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밑에 보라색제비꽃....


어쩌다 밟히지도 않았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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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도 꽃이 떨어지고 잎이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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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한방울씩 떨어지니 텃밭의 상추가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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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달막한 시금치도 입을 벌리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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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튼 감자입니다.


화분처럼 비닐로 만들었습니다.


요건 이웃 할아버지의 아이디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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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감자를 얼마나 수확할까요?


수확시엔
호미도 필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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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길~



올만에 내리는 단비를
머금은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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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꽃잔디도 평화로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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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빗물로 차고 넘쳐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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