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대학 마지막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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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256회 작성일 08-11-18 20:45본문
어제는 가을, 오늘은 겨울이네요~
한형희님 과원에서 복숭아대학 마지막 현장교육이 있었습니다.
겨울전정 실습입니다.
미리와서 물을 끓이고 차를 대접하는 아주머니수강생들~
나 어쩌~카메라만 들이대면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이쁩니다.
아줌마그룹...아줌마들의 수다는 못말립니다.
시간이 다 되어가는디....
과원 주인인 한형희님입니다.
드디어 오늘 교육을 해주실 한명희 복사동회장님이 오셨네요~
손에 쥔 목폴라의 쓰임과 효과을 얘기하는데....
고무줄만 없지 속옷같다는 한형희님의 우스갯소리에 모두들 폭소를 터트렸지요
한바탕 웃고 떠들다 교육이 시작되자 진지해졌습니다. 한형희님, 문진두님의 모습...
이 나무는 그레이트 점보랍니다.
수세가 엄청좋았었고 나름대로 여름에 적심을 많이 해놓은 상태입니다.
주지옆에 붙은 가지들중에서 결과지를 빼주고 다른 가지들을 정리하지요~
높은곳은 사다리를 이용합니다.
올라가면서
주지끝을 살리기 위한 가지정리하기...
겨울바람에 얼마나 매서운지요~한곳이 끝나면 사다리 옮기기에 바쁜
한견희님이네요~
일일 강사님 보조를 자청했지요~
겨울을 대비하기도 전에 닥친 추위에 떨면서 마지막 수업을 마쳤습니다.
겨울전정과 더불어 복숭아농사 시작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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