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이 고구마품종 품평회 및 기계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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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1건 조회 2,058회 작성일 08-10-10 00:09본문
도화농원에서 종자구입하여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여 품종 품평회를 갖었습니다.
고구마를 품종별로 쪄서 진열하고 미리 캔자리에 준비를 합니다.
가을볕이 따가워 천막을 쳤어요.
천막밑에 오시는 분들이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오수농협 상무님과 전무님도 오셨네요~
임실 농업기술센타의 토실이 고구마연구회담당자이신 박형우님이
장소를 찾지 못해 헤매시는분들을 안내하고 있지요.
오수 농민상담소장님이 오늘 교육에 사용 될 유인물을 돌리고 있구요
무슨 재미있는 얘기에~
폭소를 터뜨리는지 ????
저
뒤에 오수농협 판매과장님 모습도 보이고~
모두들 행복한 모습입니다.
나 먼저 고구마시식 좀 할게요~ 아침 입맛이 없어서 그냥 왔더니 고구마가 땡기네~
속노오란 호박고구마...
1시간동안 오수농민상담소장으로부터 고구마에 대한 교육이 있었답니다.
초보는 예습이고 프로는 복습이겠지요~
모두들 진지한 표정으로 교육에 임하시지요~
내년에는 더 나은 품질의 토실이 고구마생산을 위하여~~~~
교육이 끝나고 토실이 고구마 연구회장인 도화농원 지기가 인사말을 합니다.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
어쩌구 저쩌구...
인사말은 짧을수록 좋습니다 ㅎㅎ
고구마 순치기 시연을 하기전 순치기작업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고구마순치기 시범을 보이고 있는 도화농원의 지기입니다.
가을 가뭄이 긴지라
흙먼지가....
순걷기가 장난이 아닌데 이리 쳐 버리면 쉽답니다.
드디어 뒤이어 수확기로 고구마를 캡니다.
흙덩이 좀 보세요~
여기서도 가을 가뭄이 얼마나 심했는지 ~
땅속에서 나온 토실이 고구마들...
대견스럽지요~
보물처럼
흙속에서 건져냈습니다.
나도 한컷~
도화댁! 어떤녀석이 상품이랑가???
난 선별이 제일 어렵당게~
찐 고구마 시식할 시간이 되었네요.
소장님! 요것이 맛나겠는데요~
색이 노랗지 않아도 맛있네 그려~
충분히 당분이 축척 되었을거니까,.... 맛이야 당연하지요~
나도 한번 먹어봐! 아까 먹은건 퍽퍽허드먼!
산업계장님! 아까드신 건 율미(밤) 고구마였지라우~
고구마몸매는
~ 대깔은? 맛은? 저마다 점수를 주고 있지요~
거기에 수확량에 관해서는
재배해서 수확했던 도화농원에서 덧붙일 겁니다.
가운데는 밤, 가장자리는 호박고구마 같네~당도도 괜찮고 덜 팍팍하구먼~
모양이 요로코롬 이쁜 모양새의 균일한 상품으로
생산하는것이 재배기술이겠지요?
고구마에 대한 전체적인 평을 쓰고 계시는 임실농업기술센타의 과장님입니다.
최종적으로 호박고구마한가지, 밤고구마한가지씩을 선정할것입니다.
더 맛있고 농사짓기에 좋은 고구마품종 품평회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아침에 고구마를 찌면서 시식해보니 처음 작물과학원에서 종자를 구입하여 종순을 위해 심기전에 맛을 봤던때의 맛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토실이고구마로 선정되어 보급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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