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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가는 장호원 황도와 농원에서의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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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1건 조회 2,266회 작성일 08-09-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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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몫으로 심었던 가을자두 추희 두 그루에서
따다 남은 자두 수확을
했습니다.


적과를 해주지 않아서
알이 작지만 탱글거리는 것이.... 신맛 단맛이 어우러져 맛이 좋네요.


판매할 정도는 아니어서 몇몇 지인들과 나눔을 했습니다.


농사지어 나누려면 모자라 늘 서운한사람만 생긴답니다.


이 자두도 그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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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따다 남은거라서인지 남아 있는건 더 굵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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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복숭아 장호원황도랍니다.


찬바람에 맛이 든다는 도화의 마지막 만생종입니다.


여름복숭아보다 반용질이지만 보구력이 있어서 복숭아치곤 좀 두고 먹을수 있더라구요.


색이 나기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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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를 완전히 벗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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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볕을보면 이쁘게 색을 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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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아직 청소년기라서 수세안정이 덜 되었지요.


한가지에 수세안정 도모를 위해 2개를 착과시켰습니다.


2개다 크기가 같이 대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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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본 녀석은 색이 좋습니다.


물론 맛도 좋을거구요. 이렇게 복숭아에 있어서 햇볕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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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져보는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요~머잖아 시집보내야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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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를 둘러보고 농원을 돌면서 보물찾기를 합니다.


첫번째의 보물찾기는 참외입니다.


아직 덜 익었을것 같아 남겨두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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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를 막기위해 깔아놓은 차광막위에 수박이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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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도 잘생겼지요~.에구~풀숲에서 자라느라...


늦게나마 도화농원에 수박 풍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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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열매는 뭘까요?


잎과 비교해보니 훨씬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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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머니나~


지기가 풀숲을 걷다가 수박을 걷어찼나 봅니다.


약간 덜 익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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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보물찾기 도우미로 나선 복둥이랍니다.


여전히 덥다고 그늘만 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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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진 수박을 복둥이에게 먹였습니다.


흠~표정에서 읽습니다.


당도가 별로라나~


복숭아 먹는 걸 보고 복숭아를
좋아해서 복둥이냐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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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익지 않은 호박이~


엄청 큽니다.


복둥이가 미리 앞서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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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둥이 컹컹거리며 지키고 있는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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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입니다.


매년 두개씩 땄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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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라도 따먹겠다고 심었던 고추 50주...


지기가 베어내겠다 하여 부랴부랴 성한것만 대충 땄습니다.


청양고추인데 매운걸 좋아하니 양념으로
유용하개 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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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둥이와 농원을 돌아다니며 보물찾기를 하는동안


지기는 수확이 끝난 여름복숭아 가을 전정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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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가지들이 잘려 바닥에 쌓였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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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풀들속에 함께 어우러진
이쁜 들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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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디 맑은 가을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한참이나
넋을 잃고 바라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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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과여서 미리 따다 베란다에 이틀정도 숙성시킨 장호원황도입니다.


껍질을 벗겨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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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거림이 느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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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추희와 크기 비교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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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시식을 해봅니다.


향이 진하고 단내가 납니다.


황도를 제대로 드실려면 후숙이 필수입니다.


여름 황도인 대지황도와는 좀 다르답니다.


주부들이 그렇듯 엄마가 그렇듯, 저는 복숭아의 씨부분에 붙은 살만
먹었습니다.


복숭아가 더디 익어 애를 태우네요.


담주 월요일에나 수확 시작할 예정입니다.


수확도 하기전 이제 이 한품종만 남았다 생각하니 아쉬움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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