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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황도,백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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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1,748회 작성일 08-08-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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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집에 있게 되어 좀 쉬려하여도 일들이 꼬리를 뭅니다.


부지런을 떨며 서실에 나갔다 돌아와 어제 가져다
놓은 복숭아 흠과들을 씻었습니다.


대지황도입니다. 단단한걸로 껍질을 벗기고 썰었습니다.48b2bd0754a1b&filename=%EA%BE%B8%EB%AF%B8%EA%B8%B0_%EC%A8%88%ED%86%B5%EC%A1%B0%EB%A6%BC001.jpg



맛을 보니 좋습니다.


흠과에다 끝물이라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기대이상으로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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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모서리를 살짝 돌려가며 깍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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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가 없어지고 모양이 훨씬 둥글게 되었지요.


끓였을때 모서리가 먼저 익어 풀어져서 국물이 탁해지거든요.


지저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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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뿌려두게 되면 복숭아에서 나오는 과즙과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복숭아물이 되고


설탕에 절여진 복숭아가 아삭거립니다.


물 전혀
넣지 않아도 됩니다.


소독된 병에 넣어 중탕하여도 되고 그냥 냉장보관하여 시원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중탕을 한다해도 진공가능한 병에 진공시켜 담아두지 않으면 상온에서 오래보관이 어렵고


쉽게 상합니다.


설탕의 농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오래 보관하지 않을것이니 진공은 하지 않았습니다.


복숭아의 맛이 있어서 설탕도 조금 넣었구요.


쨈이든 통조림이든 맛있는 과일로 하면 더욱 맛나더라구요.


고구마수확때 새참으로 먹을 참입니다.


누구나 좋아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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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노오랗지요~


포장해서 선물로 보내기도 합니다.


유리병인 아닌 다른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열려 두었다가 절반만 녹여 더울때 먹으면


아이스크림 저리가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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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만들 복숭아의 모서리를 치고 난 것입니다.


통조리할것보다 무르고 작게 썰어져 쨈 만들기에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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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살짝 갈았습니다.부글부글 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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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거품색이 노오랗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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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걷어내는건 기본~ 그렇지 않으면 색이 이쁘지 않습니다.


참 설탕도 흰설탕을 썼네요.


쨈이나 통조림을 할때 과일의 고유의 색과 향을 좀더
살려주는건 흰설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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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완성의 단계에 온것 같습니다.


색이 대지황도(오수황도) 본연의 색인 주황색에 가깝답니다.


설탕을 조금 덜 넣어 평소보다 약간 묽게 했습니다.


만든 야쿠르트에 섞어서, 빵에 발라
함께 먹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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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동안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방학끝나고 개학을 맞아 집안이 조용했는데....


아들녀석 집안에 엄마가 있으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합니다.


냉장고를 뒤져 돼지고기를 꺼냈습니다.


밑간해서 튀김옷 입혀 두번 바삭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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