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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사랑- 일천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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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5건 조회 2,432회 작성일 08-07-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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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유목으로 열매를 달고 있는 일천백봉입니다.


지기는
수확을 앞두고 풀을 벱니다.


일천백봉을 둘러봅니다.


1차수확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복숭아를 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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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달린체로 이렇게 되었네요.


도대체 누구의 짓일까요?


일천백봉은 수확시기가 요즘이라 대부분 익은 상태입니다.


다른품종들과 함께 섞여 식재되어 있는데 일천백봉만 따먹었네요.


결론은 익은 복숭아만 골라 따먹었다는 겁니다.


해마다 담비가 나무에 올라가 복숭아를 따서 안고 내려오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 나무에 쥐잡는 찐드기도 놓아보고 약묻힌 과일도 놓았지만 한개도 못건지고 빼앗겼었지요.


이건 담비의 소행이 아닌듯 합니다.


키 큰 짐승이 서서 가지에 달린체로 먹었습니다.


아마도 고라니의 소행으로 여깁니다.


도화농원엔 주변에 야산이 있어 토끼, 담비,고라니.노루등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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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따서 먹고 간 흔적이 보입니다.


복숭아의 속살의 색이
변하지 않았는 걸 보니...


옆에 깔끔하게 먹은 씨도 보이지요.


완숙된 복숭아의 씨앗이랍니다.


서너차례 걸쳐서 따야 될 일천백봉을 오늘 한꺼번에 다 따버렸습니다.


더 이상 그들의 몫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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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작업을 한것입니다.


보통 팬캡으로 씌우지만 이건 판매용이 아니라서 분홍
부직포로 감쌌습니다.


군대가기 위해 집에 와있는 형님네 아들,
조카에게 먹이고 싶습니다.


그동안 허물없는 가족이기에 늘 흠과만 먹인게 맘에 걸렸구요.


임산부인 중국새댁의 남편이 와서 좀 보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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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부직포도 이용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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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위에 투명 비닐카바만 덮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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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백봉은 과가 적고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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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치곤 신맛이 없고 당도가 높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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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걸로 골라 깨끗이 씻었습니다.


도화지기는 껍질째 베어 먹습니다.


올해 복숭아 첫수확인 셈입니다.


이제 껏 농사지으면서 늘 흠과만 먹어 왔었는데...


유목이어서 양도 많지 않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조금씩

나눔을 하고 비품이 아닌 정품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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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구니 깍아서
도화가족이
둘러앉아
시식을 했습니다.


넘 익어서 단물이 줄줄 흐르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복숭아의 모양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도 있구요.


무엇보다 고라니녀석 소행이 미워서 좀 미숙과도 땄으니.... 복숭아상인들은 이런 미숙과를 더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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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것부터 골라먹고 딱딱한 것은 통조림이나 만들어 볼까 합니다.


도화의 일천백봉은 그렇게 마무리 되어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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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도화농원에서 첫번째로 판매 될 도화1호 조생창방입니다.


일천백봉 다음으로 수확되거든요.


아직 수확을 기다리며 서서히 익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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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달린
열매의 80%정도는 봉지에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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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백봉 보다가 창방을 보니 엄청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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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이 아주 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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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방 한개를 따서 집에 가져와 일천백봉과 비교하며 시식했습니다.


아직 맛이 덜 난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조만간 수확이 될것입니다.


복숭아의 맛을 좌우하는 건 품종과 기후 그리고 농사법에 있다고
여깁니다.


그만큼 복숭아는 품종선택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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